스쿨존 사고 예방 위해 아동용 안전용품 550개 전달
  • ▲ 전달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
    ▲ 전달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한 물품 지원을 위해 'HUG 통학로 안전용품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와 관련, HUG 직원들은 이번 사업에 선정된 부산 영도구 청동초를 전날 방문해 안전용품 전달식을 가졌다.

    최근 스쿨존에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는 등 어린이의 안전이 위협받는 상황에서 이번 사업을 통해 HUG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안전용품인 안전우산과 구급함 세트 550개를 제공했다.

    특히 안전우산은 속도제한 문구가 반사돼 운전자가 체구가 작은 보행자를 확인할 수 있고 투명원단으로 제작돼 어린이들이 주변 차량을 쉽게 볼 수 있어 사고예방에 도움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

    HUG 측은 "안전우산과 함께 비 오는 날 아이들이 조금 더 마음 편히 등‧하교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해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