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샴페인부터 스테이크까지… 편의점에서 준비하는 연말 홈파티

주요 편의점 업계가 연말을 맞아 샴페인·위스키 등 주류부터 홈파티에 알맞은 밀키트 등 다양한 상품 프로모션에 나선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GS25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연말 수요가 높은 주류 162종을 할인 판매한다.

먼저 12월 1일부터 한달간 세계 3대 샴페인 하우스로 꼽히는 떼땅져의 상위 라인 ‘떼땅져프렐류드’를 비롯해 ‘파이퍼하이직’, ‘뽀므리브뤼’ 등 9종을 행사가로 선보인다.

차별화 주류 상품도 선보인다. 크리스마스 트리 모양의 병으로 알려진 ‘모젤크리스마스’ 2종, 벨리곰을 활용한 ‘벨리곰모스카토’ 등이다.

특히 몽골 현지 파트너사인 몽골 APU사로부터 보드카 ‘에덴’을 한정 물량으로 수입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인다.

이 외에도 GS25는 12월 1일부터 GS25 약 400개점에서 와일드터키레어브리드, 달모어킹알렉산더3세 등을 비롯한 총 55종의 위스키를 한정 판매한다.

세븐일레븐도 연말을 맞아 ‘샴페인 기획전’을 진행한다. 12월 한 달간 진행되는 이번 기획전에서는 ‘파이퍼하이직’ 시리즈 중 최상위 등급으로 ‘파이퍼하이직 레어13’을 업계 단독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파이퍼하이직 빈티지14’도 함께 준비했다.

파이퍼하이직 레어13은 1976년부터 단 13개의 빈티지만 출시된 하이엔드급으로 2000년대 세기 최고의 샴페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페리에주에 벨에포크14’, ‘드보 밀레짐 빈티지12’, ‘떼땅져 녹턴 시티라이트’, ‘앙드레끌루에 실버브뤼’ 등 5만원대부터 30만원대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프리미엄 샴페인을 업계 단독으로 선보이며, 12월 한 달간 현대카드로 결제시 25%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이밖에 ‘앙리마티스 앨런스콧 쇼비뇽블랑’, ‘몰리두커 더복서’, ‘루이마티니 까버네’ 등 데일리 와인 30여종도 선보인다.

이마트24는 크리스마스와 연말 모임을 즐기는 고객을 위해 호텔 케이크·디저트부터 와인, 밀키트 등을 선보인다.

먼저 12월 13일까지 조선호텔 케이크 2종과 베키아에누보 케이크 2종, 슈톨렌·브라우니·파운드케이크 등 총 17종을 예약 판매한다.

예약 주문을 희망하는 고객은 이마트24 모바일 앱과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주문이 가능하며, 상품은 12월 23일(토)부터 예약한 매장에서 순차적으로 받을 수 있다.

이밖에 ‘라 크라사드’ 2종, ‘로쉐마제 까베네소비뇽’, ‘프론테라 스프릿처 엘더플라워’ 등 와인을 9900원 특가에 선보인다. 그 외에도 인기 와인 20여종을 6500원부터 3만7000원대 가격으로 판매한다.

홈파티에 어울리는 다양한 요리도 밀키트로 선보인다. 12월 한달간 선보이는 밀키트는 부채살찹스테이크, 감바스알아히요, 해물누룽지탕, 샤브샤브채소모듬 등 4종이다.

또 12월 1일부터 18일까지 홈파티 밀키트 세트 2종을 주문 판매한다. ‘간편홈파티세트’(2만2500원)는 머쉬룸크림파스타, 미트볼라구파스타, 쉬림프알리오올리오 밀키트로 구성됐으며, ‘푸짐한양식세트’(3만7500원)는 감바스, 부채살스테이크, 쉬림프로제파스타를 한 번에 맛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