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30, 지난 28일 국내에 첫 공개높은 상품성, 파격적 가격책정 효과
  • ▲ 지난 28일 국내 첫 공개된 EX30 모습. 이윤모 볼보차코리아 대표가 포즈를 취했다.  ⓒ뉴데일리DB
    ▲ 지난 28일 국내 첫 공개된 EX30 모습. 이윤모 볼보차코리아 대표가 포즈를 취했다. ⓒ뉴데일리DB
    볼보차코리아는 순수 전기 SUV ‘EX30’이 지난 28일 국내 최초 공개 이후 이틀 만에 사전예약 1000대를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EX30은 전기화 미래를 향한 볼보차의 새로운 브랜드 비전을 알리는 모델로, 국내에는 지난 28일 첫 공개됐다. 

    볼보차코리아는 ▲전기차가 나가고자 하는 새로운 패밀리 룩 ▲새로운 친환경 소재와 혁신적인 공간 설계로 완성된 인테리어 ▲볼보차의 96년 안전 헤리티지를 담은 최첨단 안전 기술 ▲전기차에 특화된 차세대 커넥티비티 등이 담겼다고 설명했다. 

    볼보차코리아는 순수 전기차 대중화를 위해 보조금 100%를 확보할 수 있도록 파격적인 가격으로 책정했다. 

    국내에는 후륜기반 싱글모터 익스텐디드 레인지(Single Motor Extended Range) 단일 모델로 출시되며, ▲코어(Core) 4945만원 ▲울트라(Ultra) 5516만원이다.  

    국내 전기차 보조금 규정을 보면 5700만원 미만 전기 승용차에는 보조금 100%가 지급된다. 국고보조금, 서울시 보조금 기준으로 코어는 4330만원, 울트라는 4900만원까지 가격이 떨어지게 된다. 
  • ▲ 볼보차 EX30의 팝업스토어 모습. ⓒ뉴데일리DB
    ▲ 볼보차 EX30의 팝업스토어 모습. ⓒ뉴데일리DB
    앞서 이윤모 볼보코리아 대표는 EX30 국내 첫 공개 행사에서 “상품성, 옵션 등을 비교하면 동일 세그먼트 경쟁 차종에 비해 많은 것들이 탑재됐다”면서 “가격 경쟁력 역시 충분하기 때문에 고객들에게 구매 요소로 다가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답변한 바 있다. 

    볼보차코리아는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EX30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내년 연간 2000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국내 수요에 따라 추가 물량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볼보차코리아는 내달 10일까지 서울 성수동 ‘피치스도원’에서 EX30 팝업스토어인 ‘UNBOX YOUR EX30’을 진행한다. 

    리셉션 공간인 ‘EX30 Surprise Garden’에는 EX30에 적용된 새로운 디자인의 스티어링 휠을 형상화한 구조물과 함께 EX30 실제 차량이 전시되어 포토제닉한 매력을 선사한다.

    이번 팝업 스토어는 네이버 예약과 현장 방문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네이버 예약을 통해 방문한 관람객 대상으로는 1일 100명 선착순에 한해 ‘볼보차 2024년 캘린더 패키지’를 제공한다. 

    이 대표는 “EX30은 사람들의 삶을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고, 즐겁게 만드는 놀라운 아이디어로 가득한 순수 전기 SUV”라며 “새로운 세대를 위한 스웨디시 프리미엄의 가치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이번 팝업 이벤트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