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블씨, 넘버.13 누벨바그 등 추천10꼬르소꼬모, 전문조향사 제조 프리미엄 향수 추천가치∙취향 드러내는 뷰티 아이템으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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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클린 뷰티 전문 편집숍 레이블씨(Label C)는 12일 미국 프래그런스 브랜드 메종루이마리(Maison louis Marie)의 향수를 제안했다.

    레이블씨는 메종루이마리의 시그니처 제품으로 나무와 땅을 닮은 향료들이 레이어드된 우디·어시 계열의 ‘넘버.04 부아 드 발린코트’, 올해 새롭게 출시된 레몬 향과 무화과 등 상쾌한 봄의 향이 어우러진 프레쉬 앤 플로럴 계열의 ‘넘버.13 누벨바그’를 추천했다. 

    제품마다 피부에 바르는 롤온 타입의 퍼퓸 오일과 뿌리는 타입의 오드 퍼퓸으로 구성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메종루이마리의 베스트 판매 제품 5개로 구성된 ‘퍼퓸 오일 디스커버리 세트’도 내놨다. 성별 구분 없이 개인의 취향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향으로 이뤄져 여러 향을 레이어드해 활용하거나 선물하기에도 제격이다.

    ‘넘버.04 부아 드 발린코트’ 퍼퓸 오일 3㎖와 ‘넘버.13 누벨바그’ 퍼퓸 오일 3㎖를 비롯해 자연의 청량함과 싱그러움을 담은 ‘넘버.09 발레 드 파니’ 퍼퓸 오일 3㎖, 따뜻한 여름 저녁의 평화로움이 느껴지는 ‘넘버.12 부스발’ 퍼퓸 오일 3㎖, 달콤한 과일과 섬세한 꽃향기를 담은 ‘안티드리스 카시스’ 퍼퓸 오일 3㎖로 구성됐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콘셉트 스토어 10 꼬르소 꼬모 서울(10 Corso Como Seoul)은 전문 조향사가 제조한 프리미엄 향수를 추천했다.

    프랑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아스티에 드 빌라트(Astier de Villatte)의 '오 드 퍼퓸 레 뉘'(Eau de Parfum Les Nuits)를 선보였다. 터키쉬 로즈와 파출리, 아이리스가 한데 어우러져 황홀하고 관능적인 향이 특징이다.

    일 년에 새로운 향을 딱 하나씩만 선보이는 프랑스 브랜드 프레데릭 말(FREDERIC MALLE)의 신제품 '헤븐 캔 웨이트'(Heaven can wait)도 출시했다. 정향, 피멘토 등 따뜻한 향신료와 아이리스의 조화로 후각을 압도하는 향이다.

    유주원 레이블씨 그룹장은 “향수는 취향 소비를 아끼지 않는 MZ세대, 패피들이 개성을 표현하는 수단이자 남들과는 다른 본인만의 가치와 취향을 드러낼 수 있는 뷰티 아이템”이라며 “올 겨울은 자신과 잘 어울리는 향을 찾아 차별화된 아이덴티티를 완성하는 특별한 경험을 해보길 추천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