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 임직원 기부 캠페인 ‘마음나눔 더블기부’ 진행 카카오, ‘2023 kakao business 베스트 어워즈’_시상식_개최카카오엔터, 웹툰 콜라보레이션 카페 '연담 기획전' 오픈
  • ▲ 하진화 카카오 인권과기술윤리팀 매니저(사진 왼쪽 끝)가 14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 UN본부에서 열린 신뢰가능한 AI를 위한 보고서 발간 행사에서 카카오 AI윤리 원칙 등을 설명하고 있다ⓒ카카오
    ▲ 하진화 카카오 인권과기술윤리팀 매니저(사진 왼쪽 끝)가 14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 UN본부에서 열린 신뢰가능한 AI를 위한 보고서 발간 행사에서 카카오 AI윤리 원칙 등을 설명하고 있다ⓒ카카오
    ◆카카오, 국제행사에서 AI 윤리 정책 공유

    카카오가 한국의 기술 윤리 기업으로서 스위스 제네바 UN 회의장에서 열린 신기술에 관한 인권 기반 접근에 대한 2023년도 정책연구보고서 발간 행사에 참여해 AI 윤리 도입의 중요성과 카카오의 AI윤리 거버넌스 체계 구축 사례 등에 관해 설명했다.

    카카오는 스위스 제네바 UN 회의장에서 열린 ‘스타트업의 관점에서 바라본 신뢰가능한 AI를 위한 인권 기반의 접근 및 관련 국제 규범에 대한 논의’ 보고서 발간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의 패널에 나섰다. 본 행사는 주제네바 대한민국 대표부, 서울대 인공지능 정책 이니셔티브(SAPI), 그리고 Universal Rights Group(URG)의 공동 주최로 마련됐다.

    SAPI(디렉터: 임용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2022년에 주제네바 대한민국 대표부의 의뢰로 URG와 함께 ‘신기술에 관한 인권 기반의 접근’에 대한 정책 연구를 수행해 보고서를 발간한 바 있으며, 금년에는 신기술 중 AI에 대한 인권 기반의 접근을 실천하는 방안을 스타트업의 관점에서 심도 있게 논의하는 후속 보고서를 발간했다. 

    본 보고서에는 카카오의 AI 윤리 거버넌스 고도화 사례도 담겨 있다. 카카오 인권과 기술윤리팀 하진화 매니저가 본 행사에 참여해 관련 내용을 소개했다. 행사 진행을 맡은 임용 교수는 "지금까지 AI 윤리를 포함한 거버넌스 논의가 서구권 빅테크 중심으로 이뤄진 측면이 있다. 앞으로는 보다 다양한 문화적 사회적 맥락이 반영되고, 미래 혁신의 엔진이 될 스타트업들의 관점에서도 현실적이고 실천 가능한 제안과 규범 논의가 필요하다. 이번 보고서를 통해 보다 많은 논의가 촉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카카오는 그동안 연구하고 실천해 온 AI 윤리 실행 경험을 기반으로, AI 윤리 강화를 위한 가이드라인, 사내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와 함께 AI를 포함한 기술 윤리를 기반으로 서비스를 검토하는 것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드는 데 있어 중요한 근간이라고 강조했다.

    산업과 기업의 고유 특성을 고려해 AI 윤리를 위한 거버넌스 구축을 체계적으로 논의해야 하며, AI 윤리 부서나 담당자를 지정하는 등 실질적 노력이 이용자의 안전과 건강한 디지털 생태계 구축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도 의견을 보탰다.

    이해관계가 다양한 부서끼리 의사결정을 할 때는 인권과 기술 윤리를 준수해 서비스를 만들어야 기술이 불러올 수 있는 잠재적 역기능과 부작용을 효과적으로 사전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협업해야 한다고도 피력했다.

    아울러 인권 기반 접근(Human Rights Based-Approach, HRBA)을 토대로 AI 윤리를 준수하는 것은 지속가능경영 측면에서도 가치있는 일이며 기업과 인권 이행 지침(UNGP)의 일환이라고 덧붙였다.

    카카오 인권과 기술윤리팀 하진화 매니저는 “카카오 AI윤리 이슈는 ‘리스크 식별→과제의 우선 순위 선정→문제 개선’의 절차에 따라 체계적으로 관리되고 있다" 며 "일련의 과정은 카카오의 인권 경영 원칙과 긴밀하게 연관돼 있다"고 설명했다. 

    카카오는 디지털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AI 윤리를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2018년 알고리즘 윤리헌장을 발표하며 국내 기업 최초로 알고리즘 윤리 규범을 마련했다. 인류의 편익과 행복을 추구하는 카카오 AI 기술의 지향점, 의도적 차별성 방지, 윤리에 근거한 학습 데이터 및 수집 관리 원칙, 알고리즘 관리의 독립성과 알고리즘에 대한 설명 방침 등의 내용을 담았다.

    또한 2022년 국내 기업 최초로 전사적 AI윤리 논의 기구인 ‘공동체 기술윤리위원회’를 신설했다. 공동체 전반에 걸쳐 기술 윤리를 점검하고, 이를 사회와 함께 발전시켜 나가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겠다는 취지이다. 카카오 공동체 서비스들의 AI 윤리 규정 준수 여부와 위험성 점검, 알고리즘 투명성 강화 등을 위한 체계적 정책 개선 업무를 수행한다.

    이채영 카카오 공동체 기술윤리위원회 위원장은 "사회적 책임에 걸맞은 윤리적 규범과 원칙에 대해 고민하고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를 제공할 때 윤리적 접근 방식을 고려하는 것은 매우 가치 있고 중요한 일”이라고 말하며 “카카오는 책임감을 갖고 스스로 앞장서서 기술 윤리를 준수할 것이며 AI 윤리 점검 도구 개발에 힘쓰고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LG헬로, 임직원·해피빈 네티즌이 함께하는 기부 캠페인 ‘마음나눔 더블기부’ 진행 

    LG헬로비전 임직원과 네티즌들이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따뜻한 연말을 선물했다.

    LG헬로비전이 ‘마음나눔 더블기부’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과 네티즌들이 함께 마련한 기부금으로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임직원들은 일일 산타로 변신해 각 지역 아동센터를 방문,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만들고 겨울 간식을 나누면서 아동들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네이버 해피빈 ‘더블기부’를 통해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4회째를 맞았다. ’마음나눔 더블기부’는 네티즌과 임직원 기부금을 1:1로 매칭해 두 배 규모의 성금을 마련하는 캠페인이다. 올해는 익명으로 이백만 원 이상 기부한 ‘숨은천사’들도 등장하면서 한달 만에 모든 모금함의 목표를 달성, 모금금액의 107%인 약 8700만원의 성금이 모였다.

    LG헬로비전은 해피빈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구체적인 사례들을 찾았다. ▲자립준비청년 지원 ▲독거어르신 겨울나기 지원 ▲시설거주 아동·청소년 교육지원 ▲산불 피해 지역 생태복원 ▲장애인 주거환경 개선 등 총 11개의 모금함을 선정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관심분야에 따라 모금함을 선택, 자발적으로 기부에 참여하면서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했다.

    이어 크리스마스를 맞아 ‘헬로산타 나눔데이’를 마련했다. LG헬로비전은 은평천사원 어린이들을 본사로 초대해 ‘부엌 나래울’ 대표 정나래 요리연구가와 함께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만들고 선물을 전달했다. 부산, 강원 등 지역방송(SO)에서도 지역 내 아동센터를 방문해 케이크를 만들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또 LG헬로비전 임직원들은 은평천사원에서 겨울 간식존을 운영했다. LG헬로비전 커머스몰 ‘제철장터’를 연계해 떡볶이, 김치전, 어묵탕, 고구마 등 어린이들을 위한 겨울 간식을 마련한 것. 특히 은평천사원 어린이뿐 아니라 주변 복지시설에 거주하는 장애인·아동들도 함께 간식을 나누면서 연말 분위기를 즐겼다.

    이수진 LG헬로비전 ESG팀장은 “매년 뜻 깊은 기부 활동에 참여해 주시는 임직원과 네티즌 덕분에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부·봉사 프로그램을 실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카카오, ‘2023 kakao business 베스트 어워즈’_시상식_개최

    카카오가 비즈니스 파트너들의 성공과 도전기를 공유하고, 우수 사례를 축하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카카오는 카카오 판교오피스에서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카카오모먼트, 카카오톡 채널 등 카카오비즈니스 활용 사례 및 성공담 공모전 ‘2023 kakao business 베스트 어워즈’의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2023 kakao business 베스트 어워즈는 카카오의 비즈니스 파트너들을 대상으로 카카오의 광고, 서비스, 비즈니스 플랫폼을 직접 사업에 활용한 성과나 사례, 이를 통한 비즈니스 성공 스토리를 접수하는 온라인 공모전이다.

    카카오는 10월 10일부터 11월 13일까지 모집을 진행해 내부 심사를 거쳐 총 25개의 수상팀을 선정했으며, 14일 오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대상 1팀(3000만 원 상당), 최우수상 1팀(1000만 원 상당), 우수상 23개팀(각 3백만 원 상당)을 대상으로 총 1억 900만 원 상당의 카카오모먼트 캐시와 트로피, 기념품 등을 전달했다.

    수상을 차지한 25개 팀에게는 카카오비즈니스 세미나 연사 초청, 1대1 비즈니스 컨설팅 진행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카카오톡 채널을 활용해 빠른 속도로 약 4만5000명의 채널 친구를 확보하고, 알림톡 등 메시지 상품과 카카오광고 집행을 통해 짧은 기간 업계 1위에 오른 ‘민티드’를 운영하는 (주)언파운디즘이 대상을 차지했다. 

    조명선 (주)언파운디즘 대표는 “카카오의 다양한 서비스와 플랫폼을 경험하고 적용하면서, 점차 사업의 본질에 맞는 방향성을 찾게 됐다”며 “비즈니스 목표 달성을 위한 효과적인 도구를 적극 활용했고, 성과를 만드는 데 실질적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수상팀에 대한 시상과 함께 대상, 최우수상을 차지한 두 팀의 카카오비즈니스 활용 노하우를 발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와 더불어 한 해 동안 진행된 카카오비즈니스 세미나의 성과 공유, 참석자 간 네트워킹, 2024년 마케팅 트렌드를 주제로 하는 특별 강연이 열리기도 했다.

    이종원 카카오 광고사업부문장은 “공모전에 참여해주신 모든 비즈니스 파트너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더 많은 사업자들의 비즈니스 운영 및 목표달성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와 혜택을 제공하면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장기적으로 만들어가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엔터, 웹툰 콜라보레이션 카페 <연담 기획전> 오픈! IP 팬덤 열풍 잇는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14일부터 1월 7일까지 카카오엔터 산하 웹툰·웹소설 직계약 레이블 ‘연담’의 대표 IP들로 조성한 ‘연담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카카오페이지 인기작인 ‘사실은 내가 진짜였다’, ‘시한부라서 흑막의 며느리가 됐는데’, ‘입양된 며느리는 파양을 준비합니다’, ‘킹더랜드’ 네 개 작품에 대한 콜라보 메뉴 제공과 작품 전시, 굿즈 판매, 포토부스 등으로 꾸려진 규모감 있고, 풍성한 문화 체험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연담’은 ‘사내 맞선’, ‘악녀는 마리오네트’, ‘악당의 아빠를 꼬셔라’ 등 100여 편에 달하는 카카오페이지 흥행 견인작들을 만든 카카오엔터 산하 웹툰·웹소설 직계약 레이블이다. 뛰어난 오리지널 IP 발굴은 물론, 웹소설을 웹툰으로 제작해 시너지를 일으키는 카카오페이지 노블코믹스 시스템 정착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이번 ‘연담 기획전’은 카카오페이지에서 현재 인기리 연재 중인 작품 세 편과 올해 드라마와 함께 뜨거운 화제를 모았던 스핀오프 웹툰 ‘킹더랜드’가 선정됐다. 총 100평형대 규모의 카페 투니크 합정점 카페 테이블과 내벽 등 전체 인테리어는 물론, 공간 곳곳에 캐릭터 등신대, 작품 주요 컷이 담긴 액자, 단행본 등을 배치해 이동 동선을 웹툰으로 한가득 채웠다. 전시와 함께 작품별 굿즈도 판매된다. 2024 달력, 포토카드, 키링 등 이번 콜라보 카페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20종가량의 한정판 특별 굿즈가 마련돼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예정이다.

    기획전 운영 기간 동안 제공되는 기간 한정 콜라보 메뉴도 눈길을 끈다. ‘킹더랜드’의 두 주인공 이름을 본딴 ‘구원과 천사랑의 크리스마스 트리’ 토스트, ‘구원의 생일케이크’ 등 재치 있는 메뉴들이 대표적이다. 방문객들은 카페 식음료를 먹으며 전면 빔프로젝트로 송출되는 웹툰 영상을 관람하거나, 웹툰 콜라보레이션 프레임으로 제공되는 포토박스에서 사진도 인화할 수 있다.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작가에게 보낼  수 있는 응원 메시지 공간도 마련해 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다양하게 조성하고자 했다.

    카카오엔터 IP들은 뜨거운 팝업 열풍의 중심에 서있다. IP 팬덤 문화를 정착시키며 굿즈 펀딩, 팝업스토어 등 이벤트가 열릴 때마다 화제를 모았다. 첫 날 2,000여 명의 ‘오픈런’ 인파를 기록하며 2주간 10억 원 이상의 매출 신기록을 달성해 팝업 트렌드의 포문을 연 ‘데뷔 못 하면 죽는 병 걸림’을 시작으로 ‘악녀의 문구점에 오지 마세요!’ 팝업 스토어, ‘황녀님이 사악하셔’ 콜라보레이션 카페 등 웹툰 팬들을 위한 다채로운 오프라인 체험 공간을 선보여왔다. 또한 카카오엔터에서 온라인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선보인 스페셜 에디션 굿즈들도 연이은 성공을 거뒀다. 대표적으로 최근 텀블벅에서 진행했던 ‘랭커를 위한 바른 생활 안내서’ 첫 공식 굿즈는 목표 금액을 5,178%나 초과 달성하며 뛰어난 인기를 증명하기도 했다.

    카카오엔터 관계자는 “최근 ‘팬덤 이코노미’로 불릴 만큼 팬 중심 산업이 영향력 있는 규모로 자라났다. ‘데못죽’을 비롯해 IP 팬덤을 선두에서 이끌고 있는 카카오엔터는 작품과 팬들 간의 유대감을 강화시킬 수 있는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는 중으로, 이번 ‘연담 기획전’도 그 같은 차원에서 기획하게 됐다”고 전하며 “실제 연이은 성과에 각종 업계에서 콜라보 요청이 쇄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웹소설-웹툰-영상-음악 등으로 이어지는 IP 장르 확장은 물론 팝업스토어, 콜라보레이션 굿즈 등 다채로운 기획으로 IP 비즈니즈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플레이디, 대한민국 디지털광고대상 퍼포먼스 부문 2년 연속 ‘대상’ 수상

    KT그룹 디지털 광고대행사 플레이디가 ‘2023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에서 ‘검색 퍼포먼스’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은 한국디지털광고협회가 주관하며, 광고 산업의 지속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개최됐던 ‘대한민국 온라인 광고대상’과 ‘대한민국 디지털 애드 어워즈’를 통합해 2022년부터 열리고 있는 시상식이다.

    플레이디는 지난해 ‘통합 퍼포먼스’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 롯데면세점 캠페인으로 ‘검색 퍼포먼스’ 대상을 수상하며 퍼포먼스 마케팅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캠페인에서 플레이디는 코로나19 이후 재개된 해외여행 시장에서 데이터 기반의 마케팅 전략을 효과적으로 수행했다. 여행 고객의 니즈와 선호도를 정확하게 파악해 ‘잠재고객 확대’와 ‘매출 극대화’ 두 가지 목표를 모두 달성했다.

    이로 인해 전년 동기간 대비 ROAS(Return On Ad Spend, 광고 수익률) 92% 개선, 매출액 468% 성장이라는 뛰어난 성과를 거뒀으며, 롯데면세점 역시 업계 선두 주자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준용 플레이디 대표이사는 “퍼포먼스 마케팅 영역의 독보적인 경쟁력을 기반으로 브랜딩, 크리에이티브 등 검색 외 영역과의 시너지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변화하는 고객 니즈에 유동적으로 대응하며 더욱 고도화된 통합 마케팅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쿠프마케팅, JDC면세점 모바일 상품권 출시

    모바일 플랫폼 기업 쿠프마케팅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이사장 양영철)와 함께 ‘JDC면세점 모바일 상품권’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JDC면세점 모바일 상품권은 JDC면세점(제주공항·항만)에서 사용할 수 있다. ▲3만원권 ▲5만원권 ▲10만원권 등 총 3종의 금액권으로 출시됐으며 현금처럼 자유롭게 쓸 수 있고 잔액 관리 편의성도 갖췄다.

    사용 방법도 간편하다. 결제 시 상품권의 바코드를 제시하면 상품권 권면금액만큼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구매 및 선물할 수 있으며 오는 18일부터 이달 말까지 티몬에서도 가능하다. 사용 여부와 잔액은 선물함이나 문자 메시지(MMS)로 상품권과 함께 전송된 잔액조회 URL(인터넷 주소), 쿠프마케팅 고객센터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우정 쿠프마케팅 대표는 “여행 수요가 증가하는 연말연시를 맞아 주요 온라인 채널에 JDC면세점 모바일 상품권을 적극 선보일 계획”이라며 “해당 서비스를 통해 고객 편의성과 만족도를 강화할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쿠프마케팅은 지난 8월, 제주 지역의 다양한 카페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주지역상품권’도 출시한 바 있다. 1만원권, 3만원권, 5만원권 총 3종을 선보였으며 애월 8곳, 한림 4곳, 함덕 6곳, 서귀포 9곳 등 총 27곳의 제주 로컬 카페에서 사용 가능하다.

    ◆홈쇼핑모아, 앱 내 무료 AI프로필 ‘AI사진관’ 오픈

    모바일 홈쇼핑 플랫폼 홈쇼핑모아를 운영하는 버즈니는 홈쇼핑모아 앱에서 무료로 AI프로필 사진을 생성할 수 있는 ‘AI 사진관’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홈쇼핑모아 ‘AI사진관’은 사진 한 장으로 AI 필터를 활용해 다양한 사진을 생성할 수 있으며, 홈쇼핑모아애 앱 이용자면 누구나 이용가능하고, 별다른 이용료 결제 없이 무료로 사진을 생성 할 수 있다.

    현재 AI사진관에서 제공하는 AI필터에는 ‘젊은 내 모습’을 비롯해 총 12가지 필터를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AI 증명사진 필터 등 10개 AI필터를 추가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AI사진관에서 사진을 생성하기 위해서는 황금열쇠 1개가 필요하며, 황금열쇠는 매일 1개씩 무료로 제공되고, 친구 초대나 SNS 사진 공유 시에 추가로 얻을 수 있다.

    김용문 홈쇼핑모아 바이럴팀 팀장은 “올해 홈쇼핑모아는 AI사진관을 비롯해 농작물 재배 게임 모아농장과 모아 커뮤니티 등 이용자가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앱에 추가했다”며 “모바일 홈쇼핑 이용자의 반응도 좋은 만큼 앞으로도 재미요소로 가득한 홈쇼핑모아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추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KT클라우드, ‘K-클라우드’ 공공 AI반도체 구축∙실증 첫 해 목표 달성

    KT클라우드가 AICA(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와 함께 진행하는 ‘AI반도체 시험검증 환경 조성’ 사업 1차년도 과제의 인프라 구축 목표를 달성하고, 서비스 실증까지 진행했다고 밝혔다.

    ‘AI반도체 시험검증 환경 조성’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K-클라우드’ 프로젝트 중 하나로 광주광역시의 지원을 받아 AI반도체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인프라 구축 및 클라우드 기반 운영플랫폼 구축, 공공 분야 응용서비스 실증, 시험검증 체계 구축 등을 추진한다.

    주관사인 KT클라우드는 국내 주요 CSP사 네이버클라우드, NHN클라우드와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국내 AI반도체 사인 리벨리온, 퓨리오사AI, 사피온코리아와 각각 협업해 슈퍼브AI, 심플랫폼, 엘리스, 아이브스, 휴먼ICT 등 국내 AI응용서비스 기업과 실증에 나선다.

    올해 5월부터 2024년 11월까지 총 2개년에 걸쳐 진행되는 본 사업은 총 19.95PF[1]이상의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하며, KT클라우드는 NPU[2]서버 3.45PF를 구축하고, 운영플랫폼 구축 및 실증 전반을 지휘한다. 참여사인 네이버클라우드와 NHN클라우드는 각각 서버 3.5PF, 10PF 구축과 실증을 진행한다. 각 사는 서브 NPU 연산용량 1PF도 별도 구축해 AI반도체 검증 및 운용 플랫폼 고도화에 힘을 모은다는 계획이다.

    KT클라우드 컨소시엄에 참여한 CSP사는 1차년도 목표인 1PF 이상 용량의 국산 AI반도체 인프라를 구축하고, AI서비스 운영 플랫폼 기능 개발을 완료했다. KT클라우드의 AI서비스 운영플랫폼은 컨테이너 환경 기반으로 구성해, 스케쥴링 기능과 그룹별 할당이 가능해 고성능 컴퓨팅 자원의 효율적 사용을 지원한다. 컨소시엄은 올해 플랫폼 구축에서 한 걸음 나아가 실제 AI 실증 서비스까지 시작하며 공공 분야 활용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

    KT클라우드는 리벨리온과 협업하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고성능을 인정받은 '아톰' 칩을 적용한 NPU 팜(Farm)과 클라우드 플랫폼 설계∙구축 및 다양한 AI 응용서비스 실증을 진행 중이다. 이번 사업에서는 AI 전문 기업 슈퍼브AI와 협력해 보건 분야에서 이미지 기반의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위한 실증을 시작했다. 향후 개인별 섭취 음식이나 영양제 등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추정량 및 영양 성분을 자동으로 기록하고, 식단, 혈당 등 영양 관리의 개인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내년 2차년도는 NPU 서버 16.95PF 누적 달성 완료와 서브 NPU를 구축하고, 자동화된 동적할당 관리 기능 등 운영 플랫폼 고도화 및 실증서비스 고도화∙안정화를 진행한다. 참여 기업들은 건설 안전, 지능형 CCTV 등 총 4개 분야, 5개 AI특화 실증 서비스를 시행해 나갈 예정이다.

    남충범 KT클라우드 본부장은 “국산 AI반도체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광주 AI 데이터센터에서 진행해온 AI 반도체 시험검증 환경 조성 사업이 안정적으로 순항하고 있다”며 “KT클라우드는 참여사들과 함께 협력해 성공적으로 사업을 마무리하고, AI반도체 기술이 실제 공공 서비스로 구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NHN KCP 체리포스 솔루션, 업계 유일 ‘평생 무료’ 키오스크 출시

    NHN KCP에서 만든 클라우드 기반 포스(POS) 솔루션 체리포스(Cherryforce)에서 완전 무료 키오스크를 출시했다고 전했다.

    체리포스는 NHN KCP가 25년 노하우를 바탕으로 출시한 클라우드 기반 매장 솔루션으로 출시 이후, 부담스러운 비용으로 인식되던 포스와 키오스크에 대한 인식을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등 원하는 장비에 프로그램을 다운받아 사용하는 평생 무료 솔루션으로 변화시켰다.

    체리포스의 키오스크 솔루션은 기존 포스 솔루션과 마찬가지로 클라우드 방식으로 개발, 실시간으로 상품, 주문 정보 등의 정보가 자동으로 연동돼 저렴한 비용으로 효율적인 매장 운영이 가능한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특히 타사 포스 프로그램과는 다르게 제품 구입 없이도 누구나 체리포스APP만 다운받으면 키오스크와 포스를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다.

    키오스크 모드 전환이 필요한 경우, 터치 한 번이면 별도의 세팅 없이 포스에 등록된 메뉴가 모두 자동으로 세팅돼 즉시 키오스크로 사용할 수 있으며, 테이블당 태블릿 또는 휴대폰을 배치해 설치 업체 없이 테이블 오더로까지 활용할 수 있다.

    키오스크 기능뿐 아니라 바로 할인, 매출 분석, 재고 관리 등 체리포스의 다양한 기능들은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통해 모두 무료로 제공돼 시간과 장소, 장비의 제약 없이 누구나 쉽게 체계적인 매장 관리가 가능하다.

    실제 종로에 위치한 체리포스 가맹점 팔판동 꼬마김밥토스트 유소현 점주는 “대당 1~200만 원씩 하는 부담스러운 비용에 키오스크 도입을 망설이고 있었는데, 체리포스 업데이트 이후 무료로 키오스크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라며 “피크타임에는 포스에서 키오스크 모드로 전환해 매장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운영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라고 전했다.

    체리포스 관계자는 “사용자의 편리성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가맹점의 안정적인 매장 운영과 효율화를 위해 더욱 혁신적인 서비스와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체리포스 스마트스토어와 쇼핑몰에서는 통신사 패키지, 태블릿 패키지 등 단말기 이외에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판매 상품은 지속해서 추가될 예정이다.

    ◆NHN, ‘2023_지속가능경영유공’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엔에이치엔이 지난 14일 여의도 FKI타워에서 개최된 ‘2023 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 포상 시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속가능경영유공’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정부 포상 제도로, 매년 ESG 경영 확산에 기여한 모범 기업을 종합 평가해 시상하고 있다. NHN은 데이터센터 내 다양한 에너지 절감 기술을 활용한 에너지 효율 향상 성과와 IT 지역인재 육성 및 일자리 창출의 공로를 인정받아 종합 ESG 부문 최종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앞선 7월 NHN은 ‘우리의 연결로 만드는 지속가능한 미래(Weaving New Sustainability)'라는 ESG 비전을 선포하고, ▲디지털 동반 성장 ▲책임 있는 디지털 사회 ▲디지털 포용의 3대 핵심 가치를 토대로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해오고 있다. 올해 7월에는 주요 ESG 성과와 중장기 방향성을 담은 첫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NHN은 특히 데이터센터에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간접증발식 냉각시스템 등 친환경 기술을 적용해 최근 3년(2020~2022년) 데이터센터 평균 PUE(Power Usage Effectiveness, 전력효율지수) 1.32를 달성하고 있으며, 지역 거점의 NHN 아카데미 캠퍼스 및 R&D센터, 보안관제센터를 통해 ICT 분야 지역 인재 육성과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정연훈 NHN ESG 부문 대표는 “이번 지속가능경영유공 수상을 통해 NHN의 친환경, 사회 공헌 성과를 인정받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NHN은 소셜 임팩트를 극대화해 책임 있는 성장을 추구하고 구성원과 협력사, 이해관계자 모두의 지속가능성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한편, NHN은 한국ESG기준원(KCGS)과 서스틴베스트가 주관한 2023 ESG 평가’에서 모두 종합 A등급을 획득하며 전 부문별 높은 평가를 받았다. 

    ◆NHN클라우드, ‘FY 2023 Year-End Partner Day’ 성료…“파트너사 70곳 현장 참석”

    엔에이치엔 클라우드(NHN Cloud, 공동대표 백도민, 김동훈, 이하 NHN클라우드)는 14일 개최한 ‘FY 2023 Year-End Partner Day(이하 2023 송년 파트너 데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

    2023 송년 파트너 데이는 NHN클라우드가 올 한 해 사업을 공동 추진한 파트너사를 초청해 24년도 전략과 한 해 성과를 공유하고 파트너사 간 네트워킹과 화합을 도모하고자 마련한 행사다. 14일 NHN클라우드의 판교 본사 ‘플레이뮤지엄(PLAYMUSEUM)’에서 진행됐으며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송출돼 현장 참석이 어려운 일부 파트너사들도 참여할 수 있었다.

    행사는 NHN클라우드 김동훈 공동 대표와 메가존 클라우드, 신한DS를 비롯해 70여개 파트너사가 현장에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올해 성과와 내년 전략을 공유하는 주요 세션에 이어 NHN클라우드 파트너 시상식을 가졌다.

    주요 세션에서는 NHN클라우드의 ▲금융 ▲기업 ▲공공 등 주요 부문별 성과와 내년도 전략을 공개했다. NHN클라우드 허희도 금융 사업부장, 기업사업부 박형건 수석, 기정수 공공사업부장이 연사로 나서 부문별 2024년 시장 전망 및 전략을 공유했으며, 주요 파트너사들이 한 해 동안 성사시킨 고객사의 NHN클라우드 도입 우수 사례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프라이빗 클라우드 개발사 ‘NHN인재아이엔씨’의 강승억 CTO와 DaaS 솔루션 개발사 ‘NHN크로센트’의 이승택 전무, 그리고 한국보건의료정보원에 클라우드 기반 K-CURE 시스템을 구축한 ‘인테크’의 박정규 상무가 무대에 올라 각 업체가 담당하는 솔루션을 소개하고 향후 전략을 공유하기도 했다.

    주요 세션의 끝으로 NHN클라우드 민영기 파트너전략팀장이 2024년에 개편될 파트너 정책에 대해 소개하며, 파트너사들이 매출을 확대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체계에 대해 공유했다.

    이어서 한 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파트너사들을 대상으로 시상하는 NHN Cloud Partner Award가 진행됐다. 앞서 NHN클라우드 도입 사례를 발표한 신한DS, 씨앤토트플러스, 메타넷디지털, 카테노이드를 비롯한 7개 파트너사가 등단해 상패와 시상품을 전달받았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부울경 지역 MSP 엘에스정보기술의 신석범 대표이사는 “NHN클라우드가 국내 수많은 파트너사들과 다양한 사업 영역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내년 클라우드 시장 전망에 대비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전략을 갖추고 있음을 실감할 수 있었던 하루였다”고 소감을 밝히며 “공유 받은 전략과 성과 사례를 토대로 내년에도 긴밀히 협력하며 유의미한 결실을 맺어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김동훈 NHN클라우드 공동대표는 “지난 한 해 동안 일궈낸 모든 성과를 뛰어난 역량을 기반으로 영업, 개발 등 다방면에서 지원해준 파트너사들과 공유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다양한 사업 기회가 있는 2024년에 더욱 큰 시너지를 발휘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성과들을 지속 창출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