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다이닝부터 밴드 공연까지" 호텔·리조트업계, 연말연시 특별 프로모션

호텔·리조트업계가 12월을 맞아 연말연시에 어울리는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연인,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감미로운 밴드 공연부터 로맨틱한 식사까지 풍성한 혜택을 꾸렸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5성급 호텔 소노캄 고양은 오는 21일까지 '크리스마스 이브 스페셜 패키지'를 판매한다.

24일 슈페리어 객실 1박을 포함해, 모던함과 트렌디함이 공존하는 라운지 일라고에서 스페셜 디너를 즐길 수 있으며, 식사와 함께 펼쳐지는 어쿠스틱 밴드 정흠밴드의 공연도 즐긴다.

연말에는 가족과 연인들이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패키지도 선보인다. '커플 패키지'는 슈페리어 객실 1박과 일라고 스페셜 화이트 와인 1병, 스낵 메뉴가 포함되며 12월31일 일라고에서 진행되는 팝페라 공연과 럭키 드로우 이벤트에도 참여 가능하다.

선상에서 즐기는 소노캄 거제의 마리나베이 ‘일출 요트 투어’도 눈여겨볼 요소다. 일출 투어는 리조트 내 위치한 선착장에서 매주 일요일 오전 6시50분부터 1시간 동안 운영되며, 2024년 1월1일의 경우 별도로 추가 운영한다. 요금은 대인 2만5000원, 소인 1만5000원이다.

파크 하얏트 서울은 호텔 최고층에서 반짝이는 야경을 자랑하는 모던 한식 레스토랑 ‘더 라운지’에서 홀리데잇 나잇 프로모션과 ‘더 팀버 하우스’에서 카운트 다운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홀리데잇 나잇 프로모션이 열리는 더 라운지에서는 전면 통유리창을 통해 연말의 분위기가 담긴 도시 뷰를 즐길 수 있다. 프로모션은 12월23일, 24일, 25일, 31일까지 총 4일간 운영하며, 오후 10시30분에서 오전 12시30분까지 이용할 수 있다. 가격은 2인 30만원이다.

더 팀버 하우스에서는 한 해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즐길 수 있는 카운트 다운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12월31일 카운트다운을 함께하는 더 팀버 하우스 이용 고객에게 뵈브 클리코 샴페인 한 잔을 무료로 제공하며, 수퍼프릭 레코드 아티스트들이 특별한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파르나스호텔 인터컨티넨탈 코엑스의 최상층에 위치해 파노라마 시티뷰를 즐길 수 있는 ‘스카이 라운지’에서는 정통 이탈리안 요리의 진수를 맛 볼 수 있는 ‘페스티브 일 브런치’를 선보인다.

한우 안심과 랍스터 구이, 시그니처 에그 베네딕트, 대구 무스 그라탱 등 페스티브 시즌을 맞아 특별히 구성한 코스 메뉴와 함께 디저트를 포함한 다양한 메뉴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세미 뷔페로 제공된다.

2024년 1월1일까지 매주 주말 및 공휴일 한정으로 운영되며, 가격은 1인 기준 13만5000원이다.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의 일식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하코네’에서도 크리스마스와 연말 한정으로 ‘페스티브 스페셜 메뉴’를 선보인다. 랍스터, 성게알, 은갈치, 전복, 가리비, 굴 등 영양 가득한 겨울 제철 해산물을 활용해 구성한 스페셜 코스다. 12월23일부터 25일, 31일까지 운영하는 한정 메뉴로, 가격은 1인 기준 런치 21만원, 디너 3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