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CE투자파트너스, 농협은행,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KT인베스트먼트, GTO인베스트먼트 등 참여반려동물 검진사업 외 동물용 의약품과 건기식, 보조제품 등 영역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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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린벳
    GC(녹십자홀딩스)의 반려동물 종합 헬스케어 사업 자회사 그린벳이 최근 국내 대형 투자사들로부터 약 140억원을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NICE투자파트너스, 농협은행,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KT인베스트먼트, GTO인베스트먼트 등이 투자사로 참여했다.

    그린벳은 반려동물 전 주기 생애의 전문 검진과 헬스케어를 위해 2020년 설립됐다. 현재 전문 수의검사기관으로 수의 임상 진단검사서비스를 통해 예방, 치료,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반려동물 검진사업 외에도 다양한 동물용 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 보조제품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으며 향후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통해 수의사와 반려동물 보호자를 위한 제품과 서비스를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김의진 NICE투자파트너스 부문장은 "그린벳은 독보적인 인프라와 구축해 온 양질의 데이터로 이미 동물병원에서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반려동물 진단 사업은 선진국에서 이미 성공사례가 있으며 해당 사업에 대한 GC그룹의 비전과 방향성에 공감해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린벳 관계자는 “그린벳의 우수한 전문인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시장을 선도하는 반려동물 헬스케어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