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청소년 24명 하노이국립대·민족학박물관 방문진로 탐색기회 제공…2018년이후 멘토링·진로 체험
  • ▲ 우미드림파인더 동계캠프 참가자들이 베트남 현지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미건설
    ▲ 우미드림파인더 동계캠프 참가자들이 베트남 현지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미건설
    우미희망재단은 최근 베트남 하노이에서 '우미드림파인더' 동계캠프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캠프에 참가한 24명은 하노이국립대와 민족학박물관을 찾아 현지 문화·역사를 경험했다.

    현지에 진출한 국내기업을 방문해 담당자와 진로 관련 간담회도 가졌다.

    이어 굿네이버스가 운영하는 떤락 지역개발사업장내 남손초등학교를 방문해 현지 학생들과 교류하고 도서관 리모델링 오픈식에도 참석했다.

    우미드림파인더는 다문화가정과 산업재해 피해가정 아동·청소년에게 진로 탐색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2018년부터 △해외캠프 △1대1 멘토링 △진로체험 △진로장학금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춘석 우미희망재단 사무국장은 "우미드림파인더는 참여자 개개인 관심에 집중하는 맞춤형 진로탐색 프로그램"이라며 "아동·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