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이후 임직원 가족여행 프로그램 실시올해 150명 신청…1박2일간 스키체험 등 제공
  • ▲ 롯데건설 임직원과 가족들이 스키강습을 받고 있다. ⓒ롯데건설
    ▲ 롯데건설 임직원과 가족들이 스키강습을 받고 있다. ⓒ롯데건설
    롯데건설은 임직원 가족여행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친화경영 실천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임직원·가족 1박2일 여행비용을 회사가 전액 지원하는 것이다.

    2011년 처음 도입돼 올해 29회차를 맞았다. 자녀방학 등을 고려해 매년 1~2월과 7~8월에 각각 1~2회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임직원 150여명이 신청하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선정된 직원 17명과 가족들은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및 스키장에서 스키체험과 함께 다양한 겨울레저를 즐겼다.

    롯데월드타워 전망대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서울스카이 입장권도 제공됐다.

    롯데건설 측은 "임직원 행복과 사기진작을 통해 기업가치를 제고하는 한편 가족이 회사를 이해하고 더 친밀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가족친화적 기업문화를 통해 일과 가정이 양립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건설은 △남성 육아휴직 의무화 △직장어린이집 운영 △초등학교 입학자녀 격려선물 지급 △가정의 달 맞이 롯데웰푸드 과자 선물세트 및 카네이션 지급 △임직원 가족동반 현충원 봉사활동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 수험자녀 격려선물 지급 등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