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근무 기회와 자사주 취득 기회 제공경영자 성장 환경도 조성상반기 기술공유사업 비전 선언식 개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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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씨젠 제공
    씨젠이 오는 22일까지 기술공유사업 확대에 필요한 인재 채용 모집공고를 낸다고 1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개발 ▲임상 ▲인허가 ▲품질 ▲생산 ▲구매 ▲영업 ▲유통 ▲법무 ▲전략 파트너십 등이다.

    최종 채용 합격자는 ▲디지털 전환 ▲소프트웨어(SW) 개발·검증 ▲장비 개발·검증·양산 ▲원재료 개발·생산 ▲글로벌 파트너사와 계약·협력 등의 업무를 맡는다.

    씨젠은 기술공유사업을 추진하면서 임직원들에게 해외 근무 기회와 경영자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 및 자사주 취득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M&A(인수합병) 및 분사(스핀오프)를 통해 설립한 자회사의 기업공개(IPO)시 주식 취득 기회를 부여하는 등 씨젠만의 독창적인 보상·육성 방안도 만들 방침이다.

    천종윤 씨젠 대표는 “씨젠의 ‘질병으로부터 자유로운 세상’이라는 원대한 도전에 동참할 유능한 인재들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씨젠은 최근 기술공유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MS(마이크로소프트)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등 관련 사업 확대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인재 확보 필요성을 절감한 것으로 보인다.

    씨젠은 MS의 강점인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자사 진단시약 개발자동화시스템(SGDDS)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AI 기반 SGDDS를 구축해 전 세계 과학자들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손쉽게 진단시약 개발이 가능한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서다. 

    양사는 올 상반기 중 과학계 및 기술공유사업 파트너들 참여 아래 비전 선언식을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