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이후 1020세대 매출 급증… 세뱃돈 소비 늘어나G마켓, 신학기 관련 지갑·가방 등 프로모션 나서신발·운동화 등 스포츠 관련 할인도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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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마켓이 설 연휴 직구 ‘세뱃돈 플렉스 소비’에 맞춰 다양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G마켓은 2월 18일까지 신학기 선물 시즌 픽 잡화 페스타‘를 열고 브랜드 신발과 운동화, 가방·지갑 및 액세서리를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같은 기간 ‘2024 신학기 스포츠 페스티벌’을 통해 나이키·푸마·컨버스·노스페이스 등 인기 브랜드 상품을 선보이고 매일 최대 10만원까지 할인 가능한 쿠폰도 제공한다.

    설 연휴 직후 할인 행사를 진행하는 것은 이른바 ‘세뱃돈 플렉스’를 통해 1020세대 소비가 대폭 늘어나기 때문이다.

    실제로 G마켓이 주요 상품군을 대상으로 지난해 설 직후 연령별 구매량을 명절 직전과 비교한 결과 10대 구매는 67%, 20대는 20% 각각 증가했다.

    G마켓 관계자는 “통상 설 연휴 직후는 세뱃돈을 활용한 소비에 신학기 준비 수요가 맞물리며 1020세대의 구매가 증가하는 시기”라면서 “지난해에는 엔데믹 여파로 그 증가폭이 이전보다 더욱 컸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