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골라주는 착장' 11번가, 버티컬 서비스 '#오오티디' 론칭

11번가가 여성 트렌드 패션 버티컬 서비스 ‘#오오티디(OOTD)’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오오티디는 ‘Outfit Of The Day)로, 오늘 입은 옷차림 또는 오늘의 패션을 의미하는 단어다.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등 SNS에서 해시태그로 사용된다.

‘#오오티디’에서는 30만개 트렌드 패션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요즘 유행하는 신상품 ▲베스트 상품 ▲시즌별 테마상품 등을 다양하게 큐레이션해 최근 인기있는 스타일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비슷한 스타일 둘러보기’ 기능을 활용하면 유사한 디자인의 상품을 추천받을 수 있다. 유사도가 높은 상품을 노출하면서 취향에 맞는 상품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코디핀’ 기능으로 모델이 착용하고 있는 다른 상품을 손쉽게 탐색할 수도 있다. 착장 이미지 속 ‘코디핀’을 터치하면 해당 상품뿐만 아니라 비슷한 상품들도 함께 제공된다.

이 외에도 ‘#오오티디’는 일반적인 온라인 쇼핑몰에서 볼 수 있는 정사각형 형태의 대표 이미지를 탈피해 모델착용컷, 전신컷 등이 많은 패션상품에 적합한 세로가 긴 직사각형 형태의 이미지들로 모바일 화면을 구성했다.

오픈 기념으로 다양한 할인 혜택도 준비했다. ‘#오오티디’에서 마음에 드는 스토어를 찜하면 최대 30%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오픈 특가 프로모션에서 봄시즌 인기 자켓, 팬츠, 원피스 등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11번가 관계자는 “AI 기술을 기반으로 취향에 꼭 맞는 상품을 제안하는 ‘#오오티디’가 고객들의 편리한 탐색을 도움으로써 누구나 손쉽게 트렌디한 패션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