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종료시 TBM 활용 장비 가동중지 상태 확인작업장 순회점검 1일 2회 확대…패트롤점검 실시
  • ▲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들이 현장 안전관리체계를 점검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
    ▲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들이 현장 안전관리체계를 점검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은 2월을 '안전관리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현장 예방관리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해당 기간엔 작업종료시 TBM(Tool Box Meeting)을 활용해 기계·장비 가동중지 상태를 크로스 체크하게 된다.

    이는 작업시작 시점에 국한하지 않고 종료시에도 공종별 관리감독자가 안전사항을 점검하는 위험예지 활동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작업장 주변 △인화성 물질 제거 △추락위험 구간 파악 △잔류 인원 파악 △불안전한 위험 요소 파악 △정리 정돈도 강화한다.

    작업장 순회점검을 법적기준인 2일 1회에서 1일 2회로 늘려 패트롤(Patrol) 점검도 실시한다.

    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은 관리 공백 제로화를 목표로 디지털전환(DX)을 안전관리 영역으로 확대했다. 이동식 CCTV와 스마트 세이프티볼을 활용해 선제적인 밀착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스마트 세이프티볼은 건설현장 밀폐공간 구역에 사람 대신 투입되는 계측장비다. 산소·일산화탄소·이산화탄소·황화수소 농도를 측정해 작업안전성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HDC현대산업개발 측은 "안전관리 특별대책 기간에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위험요소에 선제 대응해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