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콘퍼런스 세라위크 참가글로벌 네트워크 및 사업 현안 챙길 듯이구영 한화큐셀 대표 동행
  • ▲ 한화 김동관 부회장이 지난달 열린 다보스 연차총회에서 해양 탈탄소 솔루션인 한화의 무탄소 추진 가스 운반선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모습.ⓒ한화
    ▲ 한화 김동관 부회장이 지난달 열린 다보스 연차총회에서 해양 탈탄소 솔루션인 한화의 무탄소 추진 가스 운반선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모습.ⓒ한화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이 내달 미국에서 열리는 에너지 콘퍼런스 세라위크(CERAWeek)에 참가한다.

    19일 재계에 따르면 김동관 부회장은 내달 18일부터 22일까지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열리는 세라위크에 참석한다.  

    이를 통해 김 부회장은 글로벌 에너지 시장 주요 인물들과 네트워크를 다지고 현지 사업 현안 등도 챙길 것으로 전망된다. 김 부회장의 세라위크 방문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이다. 이구영 한화큐셀 대표와 김형석 한화오션 미래제품전략실장도 함께 할 것으로 전해졌다.

    세라위크는 세계 최대 에너지 포럼 중 하나로 전 세계 에너지 산업 관계자가 참여해 에너지 관련 다양한 논의를 진행한다. 글로벌 에너지 시장 핵심 관계자들도 한자리에 모인다. 올해는 대런 우즈 엑슨모빌 회장, 마이크 워스 쉐브론 최고경영자(CEO), 비키 홀럽 옥시 CEO, 아만 나세르 사우디 아람코 CEO 등이 참석한다. 

    앞서 김동관 부회장은 지난달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에 참석해 그룹의 탈탄소 비전을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