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층 10개동 948가구…84·115㎡ 중대형면적 구성'평당 1600만원' 평균보다 저렴…10여개 무상옵션'민간공원 특례사업' 통해 공급…주거환경 쾌적성↑
  • ▲ '봉산공원 첨단 제일풍경채' 조감도. ⓒ제일건설
    ▲ '봉산공원 첨단 제일풍경채' 조감도. ⓒ제일건설
    제일건설과 호반건설이 '봉산공원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봉산공원 첨단 제일풍경채'가 29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단지는 광주 광산구 산월동 산22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4층, 10개동 94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중대형 위주로 구성되며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84㎡A 389가구 △84㎡B 224가구 △84㎡C 113가구 △115㎡A 222가구다.

    분양일정은 내달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 6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내달 12일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같은달 25~27일 3일간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분양가는 전용 84㎡ 기준 4억4400만원~5억4900만원으로 책정됐다. 평균분양가는 3.3㎡당 1600만원대로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지난해 광주지역 민간아파트 평균분양가인 1811만원보다 저렴하다.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로 초기자금 부담을 줄였다. 여기에 발코니확장시 △주방 아일랜드장 △드레스룸 △시스템가구 △포세린타일 거실아트월 △광폭강마루 등 10여개 옵션을 무상제공한다.

    청약조건은 광주 및 전남에 거주하는 만 19세이상이면 주택수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전매제한 기간은 6개월로 중도금대출 실행전 전매가 가능하고 재당첨 제한도 없다.

    단지는 18만여㎡ 규모 '봉산공원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통해 공급돼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일부가구는 봉산공원 녹지를 조망할 수 있다.

    다양한 정주여건도 갖췄다. 단지 반경 1㎞내 △월봉초 △봉산초 △월봉중 △봉산중 △첨단중·고 등이 위치했고 월계동·수완동 학원가도 가깝다.

    교통인프라로 산월IC가 근거리에 위치했으며 상무지구와 첨단지구를 잇는 신설도로가 2026년 개통 예정이다.

    롯데마트·CGV·광주보훈병원·첨단과학국가산업단지 등도 인접했다.

    단지는 전가구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알파룸이 기본적용된다. 타입에 따라 △4베이 △파우더룸 △팬트리 △드레스룸 등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전용 115㎡타입은 입주민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공간을 구성할 수 있는 욕실 특화설계가 유상옵션으로 제공된다.

    주차공간은 전기차충전소를 포함해 가구당 약 1.6대가 제공된다. 커뮤니티시설로 △스카이라운지 △다목적 실내체육관 △피트니스 등이 들어선다.

    조경시설은 물향기광장과 만남의숲 등으로 꾸며진다.

    견본주택 오픈이벤트도 예정됐다.

    29일부터 내달 3일까지 견본주택 방문자 대상 선착순으로 스크래치복권 등 경품을 증정한다. 같은기간 일 2회씩 경품 추첨이벤트도 진행한다.

    분양관계자는 “봉산공원 자연환경과 첨단생활권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단지로 분양가도 합리적인 수준에 책정됐다"며 "주차공간은 넓히고 스카이라운지 등 특화 커뮤니티를 구성하는 등 설계완성도도 높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제일건설은 최근 광주 인근에 무등산CC 골프장을 인수하며 레저산업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2008년 개장한 무등산CC는 46만7000여평, 27홀 규모로 광주에서 20분 거리다.

    무등산 자연환경을 느낄 수 있는 △천왕봉코스 △지왕봉코스 △인왕봉코스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