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부터 9년째 고객패널 의견 청취해 업무에 반영업계 최초 '고객패널 인증제도' 도입…고객이 직접 인증
  • ▲ 임순혁 NH농협생명 부사장(좌측 여섯 번째)과 '제9기 고객패널'이 발대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NH농협생명
    ▲ 임순혁 NH농협생명 부사장(좌측 여섯 번째)과 '제9기 고객패널'이 발대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NH농협생명
    NH농협생명은 전날 서울 서대문구 본사에서 '제9기 고객패널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고객패널 활동은 고객들이 직접 NH농협생명의 상품 및 서비스를 체험하며 개선의견을 제안하고 이를 반영하기 위한 활동이다.

    15명으로 구성된 NH농협생명 제9기 고객패널은 약 9개월 동안 NH농협생명의 상품과 서비스를 체험하며 고객 관점의 개선 제안을 개진할 예정이다.

    올해부터는 업계 최초로 '고객친화서비스 패널 인증제도'도 운영할 계획이다. 패널이 직접 체험하고 평가한 NH농협생명의 우수서비스에 대해 고객이 직접 인증하는 제도다.

    NH농협생명은 고객패널에게 인증받은 우수부서를 시상하고 추후 고객이 인증한 서비스 개선사례를 홍보해 고객중심경영 실천에 앞장설 예정이다.

    NH농협생명은 2016년부터 9년째 고객패널 제도를 운영해 약 300건의 고객의견을 개선 반영했다. 주요 반영사항으로 △사고보험금 전용 콜센터 운영 △비대면 고객 의견청취 프로세스 '고객기상청' 운영 등이 있다.

    윤해진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고객패널 제도는 고객과의 소통창구 역할과 업무개선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고객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청취해 소비자중심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