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만에 돌아온 '이거레알'… CU "디저트 맛집 라인업 강화"

CU가  ‘ㅇㄱㄹㅇ ㅂㅂㅂㄱ(이거레알 반박불가)’ 디저트 케이크 시리즈를 6년 만에 재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CU는 2018년 당시 유행했던 급식체를 활용해 ‘쇼콜라 생크림 케이크’를 ‘ㅇㅇㄱㄹ ㅂㅂㅂㄱ(이거레알 반박불가)’로, 후속작인 ‘쿠키앤크림 케이크’에는 ‘ㅇㅈ? ㅇㅇㅈ(인정? 어인정)’이라는 파격적인 상품명을 붙여 화제를 모았다.

해당 상품은 기억에 남는 네이밍과 뛰어난 가성비로 출시 3개월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개를 돌파하며 당시 디저트 카테고리 매출을 210% 끌어올리기도 했다.

CU는 4월 10일 상품명은 물론 그 때 그 맛과 중량까지 그대로 구현한 이거레알 디저트 시리즈(2종, 각 3300원)를 출시할 예정이다.

프리미엄 냉장디저트 시리즈 라인업도 강화한다. CJ제일제당과 협업해 백설 양념장과 햇반 밥알을 활용한 ‘백설 단짠 불고기 밀빵’과 ‘햇반 밥알 크림빵’을 4월 10일 선보인다. 가격은 각각 3400원이다.

저당 디저트인 라라스윗도 신상품 ‘저당 말차롤’, ‘저당 쿠키앤크림롤’(각 3100원)을 이달 내 선보인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앞으로도 ‘디저트 맛집’이라는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트렌드를 반영한 CU만의 차별화된 상품을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