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iF·IDEA와 글로벌 3대 디자인 대회휴대성·기동성 외 사용자 중심의 편의성 강화한 디자인도 갖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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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스템임플란트
    오스템임플란트가 글로벌 디자인 공모전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엑스레이 기기 ‘N1’이 제품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60년 역사를 이어온 독일의 디자인 공모전이다. 독일 iF, 미국 IDEA와 함께 글로벌 3대 디자인 대회로 꼽힌다.

    N1은 치과 내 진료 공간 어디서든 간편하고 빠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무선의 이동가능한 엑스레이 기기로 휴대성과 기동성이 강점이다.

    한 손 촬영이 가능한 총(Gun) 타입의 디자인을 채택해 진료자가 촬영하면서도 다른 한 손을 활용해 구강 내 센서 조정 등을 할 수 있다.

    후면에 디스플레이를 장착해 진료 중 기기 동작 상태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

    초심자도 쉽게 운용할 수 있도록 GUI(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 디자인을 적용하는 등 사용자 중심의 편의성을 강화한 디자인을 갖췄다.

    오스템임플란트는 2021년과 2022년에는 유니트체어(치과 진료용 의자) ‘K5’로 ‘우수디자인(GD) 상품’ 대통령상과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각각 수상했다.

    오스템임플란트 디자인연구소장은 “치과의사들이 보다 정밀하고 효율적으로 진료에 임할 수 있도록 사용성을 향상하는 데 주력한 결과 수상의 영예를 누릴 수 있었다”며 “‘디지털 덴티스트리’ 시대에 발맞춰 앞으로도 디자인을 통한 혁신적인 진료 경험을 제안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