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만원이상 요금제 혜택, 4450원 비용 추가30일까지 가입하면 무료이용 가능
  • ▲ ⓒKT 홈페이지 화면 캡쳐
    ▲ ⓒKT 홈페이지 화면 캡쳐
    KT가 9만원 이상 요금제 가입자에게 기본으로 제공하던 유튜브 프리미엄 서비스에 별도의 추가요금을 받기로 했다.

    KT는 23일 홈페이지를 통해 5월 1일부터 월 9만원~13만원 구간에 해당하는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혜택으로 유튜브 프리미엄을 선택하면 추가로 4450원을 청구한다고 공지했다.

    다만 오는 30일까지 가입한 후 요금제를 유지할 경우는 추가 요금 없이 유튜브 프리미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고객별 최대 24개월까지 유튜브 프리미엄 이용혜택이 제공된다.

    추가 요금을 받는 배경은 유튜브 프리미엄 구독료가 지난해 말 월 1만450원에서 1만4900원으로 올랐기 때문이다. KT는 앞서 월 9450원이었던 유튜브 프리미엄 제휴 부가서비스도 다음 달 1일부터 월 1만3900원에 판매한다고 안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