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빨간벽돌갤러리 앞 광장서 선봬서울시립대, 2015년 이후 수상 잇달아올해 '칼리지 HAUS: 주거의 재발견' 주제로 열려
  • ▲ 2024 제13회 UAUS 전시회 대상작 '해우소: 비움의 시간'.ⓒ서울시립대
    ▲ 2024 제13회 UAUS 전시회 대상작 '해우소: 비움의 시간'.ⓒ서울시립대
    서울시립대학교는 대학생건축과연합회(UAUS)가 주최하는 2024 제13회 UAUS 전시회에서 대상(서울시장상)을 받은 도시과학대학 건축학부 학생들의 작품을 1일부터 7일까지 교내 빨간벽돌갤러리 앞 광장에서 전시한다고 밝혔다.

    UAUS 전시는 국내 25개 건축대학이 참여하는 연합 전시회다. 건축의 대중화와 대학 간 교류를 위해 지난 2012년부터 매년 개최한다.

    올해 대회는 '칼리지 HAUS: 주거의 재발견'이라는 주제로 지난 8월 23~30일 청계광장과 광화문광장에서 열렸다. 24개 대학에서 총 24개 작품을 선보였다.

    서울시립대 건축학부는 '해우소: 비움의 시간'이라는 작품으로 대상을 차지했다. '비움'이라는 철학적 개념을 주거 공간에 적용한 아이디어로, 관람객과 심사위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서울시립대 건축학부는 지난 2015년 대상과 최우수상 동시 수상을 시작으로 2016년 최우수상, 2017년 우수상, 2019년 대상, 2021년 최우수상, 2022년 대상, 지난해 우수상까지 수상 기록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서울시립대는 내년 전시회를 준비하는 기획단으로 활동하게 된다.
  • ▲ 서울시립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원용걸 총장.ⓒ서울시립대
    ▲ 서울시립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원용걸 총장.ⓒ서울시립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