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비전공자 위한 DT 기초 교육 운영

서울시립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비전공자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2까지 하반기 DT(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기초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프로그래밍 첫걸음 △IT필수 지식 △챗GPT 마스터 △데이터 분석 실습으로 배우는 파이썬 맛보기 등 총 4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해당 분야 전문가가 비전공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게 강의한다. 강의는 오후 6~10시 하루 4시간(파이썬은 8시간) 진행한다.

신청은 오는 18일까지 받는다. 서울시립대 학생은 경력개발시스템 유오스토리(uostory.uos.ac.kr), 지역청년은 유오스토리투게더(uostorytogether.uos.ac.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황선환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DT 시대라고 할 만큼 기업들이 디지털 기반 혁신을 진행하고 있고 DT 역량을 보유한 인재의 수요도 늘고 있다"며 "비전공자도 해당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서울시립대는 지난해부터 고용노동부 지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청년과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취업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