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자유로운 축제 형식으로 변경VR스포츠 체험관 등 14개 체험 부스 운영
-
서울시립대학교는 지난 24일 교내 100주년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제4회 비교과 페스타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재학생이 참여하고 교직원이 운영하는 다양한 비교과교육 프로그램을 체험·공유하는 자리였다.지난해까지 포럼 형태로 진행했으나 학생들이 비교과 프로그램을 더욱 친숙하게 접하도록 올해부터 자유로운 축제 형식으로 변경했다.△3D 펜으로 마그넷 만들기 △음파통신을 활용한 공연 응원앱 체험 △헬스케어 측정, 가상현실(VR) 스포츠 체험관 등 14개의 비교과 체험·홍보 부스가 운영됐다. 학생들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하며 실질적인 학습과 체험의 기회를 얻었다.지난해 우수 비교과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포상도 이뤄졌다. 진로 종합 포트폴리오 공모전과 참여후기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총 57명의 학생과 부서가 상을 받았다. 최우수 참여후기로는 '창업을 위한 준비, 그리고 창업준비'와 '해외시장 진출 한국기업의 인도네시아 창업 아이디어 제안 경험'이 선정됐다. 총 9개 작품이 우수 후기로 뽑혔다.원용걸 총장은 "학생들이 자기주도적 학습과 실천적 경험을 통해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게 비교과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수요자 중심의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