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84 사옥에 적용된 첨단기술 체험서비스, 기술 등 장기적 협력 논의
  • ▲ ⓒ네이버
    ▲ ⓒ네이버
    네이버는 사우디 디지털 트윈 플랫폼의 핵심 파트너사 대표들이 미래 기술들을 체험하기 위해 1784를 방문했다고 9일 밝혔다.

    8일 방문에는 파이살 빈 아야프 리야드 시장과 모하메드 알부티 NHC 대표, 야세르 알로바이단 Balady 대표, 마이클 다이크 뉴 무라바(New Murabba) 대표, 아심 알-슈하이바니 리야드 홀딩 컴퍼니(RHC) 대표 등이 참석했다. 네이버에서는 최수연 대표, 채선주 대외·ESG 정책 대표,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석상옥 네이버랩스 대표 등이 자리했다.

    1784를 방문한 리야드 시는 물론 NHC, Balady는 사우디 디지털 트윈 플랫폼의 핵심 파트너다. 리야드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로, 현재도 다양한 기가 프로젝트들이 진행되고 있다.

    Balady는 사우디 대국민 플랫폼으로, 사우디 자치행정주택부의 다양한 정보, 민원 신청, 내비게이션 등 지도 관련 서비스도 제공·운영하고 있다. 뉴 무라바와 리야드 홀딩 컴퍼니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부동산 개발 기업이다.

    리야드, NHC 등 방문단 일행은 네이버 1784에 적용된 디지털 트윈 등 첨단기술을 체험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디지털 트윈 플랫폼을 어떤 식으로 활용하고 응용할 수 있을지에 대해 장기적인 협력 관계 차원에서 논의했다. 이들은 이번 방문을 통해 네이버의 서비스와 기술을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를 이어갔다.

    한편, 네이버는 7월부터 사우디아라비아 5개 도시를 대상으로 한 디지털 트윈 플랫폼 구축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팀네이버는 리야드 등 5개 도시에 대해 순차적으로 매핑과 정밀 3D 모델링을 통해 디지털 트윈 플랫폼을 구축한다. 한국수자원공사, LX와 함께 도시계획과 홍수 시뮬레이션 등 핵심 서비스 개발까지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