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강 한국체대와 맞붙어 승부차기서 아쉽게 패해2016년 창단 이래 최고 성적 거둬
  • ▲ 여자축구부 준우승 기념 단체사진.ⓒ서울시립대
    ▲ 여자축구부 준우승 기념 단체사진.ⓒ서울시립대
    서울시립대학교는 여자축구부(WFC Beta)가 지난 5, 6일 강원도 철원에서 열린 제1회 철원 오대쌀배 전국 여성축구대회에 참가해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총 10개 팀이 참가했다. 서울시립대는 결승전에서 전국 최강으로 평가받는 한국체육대의 천마FC와 맞붙어 2:2 무승부를 기록한 후 승부차기에서 4:2로 아쉽게 패했다.

    지난 2016년 창단한 서울시립대 여자축구부는 이번에 창단 이래 최고 성적을 거뒀다.

    황선환 감독(스포츠과학과 교수)은 "끝까지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이번 대회에서 팀의 결속력과 잠재력을 확인한 만큼 다음번 대회에서는 우승을 목표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 서울시립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원용걸 총장.ⓒ서울시립대
    ▲ 서울시립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원용걸 총장.ⓒ서울시립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