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산업과 자동차 첨단기술에 대한 이해 증진
  • ▲ 보험개발원 자동차기술연구소 현장 직무체험 현장 모습.ⓒ서울과기대
    ▲ 보험개발원 자동차기술연구소 현장 직무체험 현장 모습.ⓒ서울과기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8일 경기도 이천시에 있는 보험개발원 자동차기술연구소에서 현장 직무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자동차기술연구소는 금융위원회 산하 보험개발원 내에 설립된 보험료율 산출기관이다. 1992년 설립됐다. 공정하고 합리적인 수리비 산출을 통해 보험사의 과도한 수리비 지출을 줄이는 데 이바지하고 있다. 또한 자동차 수리비 청구·손해사정 업무에 사용하는 AOS 시스템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하는 등 보험산업 발전에 힘쓰고 있다.

    참가 학생들은 차량 모델별 등급 평가, 차량 탑승객 안전성 연구에 관한 내용을 학습하고, 자동차 수리 기법 향상을 위한 기술 연구와 자동차 사고 시 안전성 확보를 위한 첨단안전장치의 필요성 등에 대해 배웠다.

    또한 현직자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자동차기술연구 관련 직무와 프로그래밍 능력 배양 등 취업 준비에 관한 현실적인 조언을 들었다.

    참가 학생들은 "자동차보험료와 차량 수리비, 첨단기술의 연관성을 알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말했다.

    정호연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선호하는 기업·산업 분야와 협력해 다양한 직무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했다.
  • ▲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김동환 총장.ⓒ서울과기대
    ▲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김동환 총장.ⓒ서울과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