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명 변경 7개월만에 플랫폼 명도 변경글로벌 플랫폼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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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프리카TV가 18년 만에 SOOP으로 명칭이 바뀐다.

    15일 SOOP에 따르면 기존 플랫폼 명 아프리카TV를 SOOP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올해 3월 출시 18년 만에 사명을 기존 아프리가TV에서 SOOP으로 변경한대에 이어 7개월만이다.

    이번 서비스명 도입은 글로벌과 국내 플랫폼 간 시너지를 위한 통합 브랜드 구축 및 UX∙UI 개편을 통한 유저들의 편의성과 연결성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아프리카TV라는 명칭에서 'TV'라는 단어가 내포한 기존 방송의 개념에서 벗어나 소통을 중심으로 한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의 정체성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서비스명 변경에 맞춰 기존에 아프리카TV에서 쓰던 일부 서비스 이름도 바꿨다.

    기존 인터넷 방송인을 부르던 명칭인 ‘BJ’는 ‘스트리머’로, 방송 공간인 ‘방송국’은 ‘채널’로 변경했다.

    다만 유료 후원 화폐인 ‘별풍선’ 명칭은 그대로 유지한다.

    정찬용 SOOP 대표는 "새로운 서비스명 도입과 UX∙UI 개편은 사용자 중심의 열린 플랫폼으로 한 단계 더 성장하기 위한 중요한 도약"이라며, "스트리머와 유저가 플랫폼에서 더욱 다양하게 소통하고, 참여하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지속적인 변화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