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연말까지 무재해 달성 캠페인 … '3GO' 경진대회

DL이앤씨는 올해 무재해 달성을 목표로 '3GO' 경진대회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연말까지 3개월간 월별 현장안전 중점사항에 맞춰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이를 확대적용할 계획이다.

경진대회는 △10월 계획하GO! △11월 확인하GO! △12월 예방하GO! 등 세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우선 10월엔 현장 일일 위험성평가 수립 및 이행, 미승인 작업예방 관련 우수사례를 접수한다.

11월엔 안전신문고 홍보 및 활용 관련 사례를 접수받아 근로자 참여를 확대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할 계획이다.

동절기가 시작되는 12월엔 화재와 질식예방,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우수사례를 접수한다.

DL이앤씨는 접수된 사례들을 평가해 매월 주택·토목·플랜트사업본부별로 우수사례를 선정할 계획이다.

현장구성원 참여도와 아이디어 차별성, 다양한 현장에 도입할 수 있는 적용성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현장과 대표 제안자에겐 포상금과 여행포인트를 지급할 예정이다.

이길포 DL이앤씨 CSO(최고안전책임자)는 "무재해를 달성하려면 모든 근로자가 안전지킴이가 돼 현장 위험요인을 발견 및 제거해야 한다"며 "동절기 현장 안전관리 방안을 사전에 수립하고 철저히 이행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