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조합 단백질 제조기술, 심뇌혈관 질환 모니터링 보조시약 개발 탄력고려대구로병원 순환기내과와 협력해 임상 R&D 강화
  • ▲ 이병천 ㈜제론메드 대표이사.ⓒ고려대
    ▲ 이병천 ㈜제론메드 대표이사.ⓒ고려대
    고려대학교는 교원창업 벤처기업 ㈜제론메드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성장지원사업 디딤돌 과제에 선정돼 지난 1일 협약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교원창업 벤처기업의 기술 경쟁력 향상과 스타트업 성장을 지원하는 기업주도형 연구·개발(R&D) 프로그램이다.

    제론메드는 지난 2022년 4월 고려대 기술사업화센터의 지원을 받아 이병천 생명공학부 교수가 설립한 교원창업 벤처기업이다.

    제론메드는 이번 디딤돌 과제 선정으로 기술력은 물론 사업화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이를 통해 R2P2®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재조합 단백질 제조 기술과 심뇌혈관 질환 전 주기적 모니터링 보조시약 개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제론메드는 고려대 구로병원 순환기내과와 협력해 심뇌혈관 질환 관련 임상 R&D와 임상 파이프라인을 강화할 계획이다. 고려대 의과대학 순환기내과 최철웅 교수도 임상 개발 파트너로 참여한다.

    이병천 제론메드 대표이사는 "심뇌혈관 분야의 혁신 기술 개발과 사업화를 촉진해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는 물론 글로벌 바이오의료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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