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조합 단백질 제조기술, 심뇌혈관 질환 모니터링 보조시약 개발 탄력고려대구로병원 순환기내과와 협력해 임상 R&D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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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는 교원창업 벤처기업 ㈜제론메드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성장지원사업 디딤돌 과제에 선정돼 지난 1일 협약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이 사업은 교원창업 벤처기업의 기술 경쟁력 향상과 스타트업 성장을 지원하는 기업주도형 연구·개발(R&D) 프로그램이다.제론메드는 지난 2022년 4월 고려대 기술사업화센터의 지원을 받아 이병천 생명공학부 교수가 설립한 교원창업 벤처기업이다.제론메드는 이번 디딤돌 과제 선정으로 기술력은 물론 사업화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이를 통해 R2P2®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재조합 단백질 제조 기술과 심뇌혈관 질환 전 주기적 모니터링 보조시약 개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제론메드는 고려대 구로병원 순환기내과와 협력해 심뇌혈관 질환 관련 임상 R&D와 임상 파이프라인을 강화할 계획이다. 고려대 의과대학 순환기내과 최철웅 교수도 임상 개발 파트너로 참여한다.이병천 제론메드 대표이사는 "심뇌혈관 분야의 혁신 기술 개발과 사업화를 촉진해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는 물론 글로벌 바이오의료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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