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성박막, 스핀트로닉스 메모리 분야 국제적 권위자내년 1월부터 1년간 소재 분야 국내 최대 학회 이끌어
  • ▲ 김영근 신소재공학부 교수.ⓒ고려대
    ▲ 김영근 신소재공학부 교수.ⓒ고려대
    고려대학교 공과대학 신소재공학부 김영근 교수(융합연구원장)가 제55대 대한금속·재료학회장으로 선출됐다.

    9일 고려대에 따르면 김 교수는 지난달 29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대한금속·재료학회 정기학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뽑혔다. 김 교수는 내년 1월부터 1년간 학회를 이끌 예정이다.

    김 교수는 자성박막과 스핀트로닉스 메모리 분야의 국제적인 권위자이다. 그는 서울대 금속공학과에서 학사·석사를 마친 후 미국 매사추세츠기술원(MIT)에서 재료 공학박사를 취득했다. 이후 고려대 산학협력단장, 한국자기학회장, 대한금속·재료학회 학술 부회장을 역임했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과 한국공학한림원 정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1946년 창립된 대한금속·재료학회는 2만여 명의 산·학·연 연구자가 회원으로 있는 소재 분야 국내 최대 학회다. 매년 4000편 이상의 논문이 발표하며 한국의 소재 분야 학술과 기술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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