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들과 함께 걷기·1500만원 기부로 소아암 환우 지원
  • ▲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이 지난 17일(일) 서울 강남구 대모산 및 서초구 구룡산 일대에서 진행된 ‘애큐온과 함께하는 소아암 환우돕기 제15회 행복 트레일런 축제’에 참여했다. 애큐온 임직원들이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애큐온캐피탈∙애큐온저축은행
    ▲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이 지난 17일(일) 서울 강남구 대모산 및 서초구 구룡산 일대에서 진행된 ‘애큐온과 함께하는 소아암 환우돕기 제15회 행복 트레일런 축제’에 참여했다. 애큐온 임직원들이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애큐온캐피탈∙애큐온저축은행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이 지난 17일 서울 강남구 대모산과 서초구 구룡산 일대에서 열린 ‘애큐온과 함께하는 소아암 환우돕기 제15회 행복 트레일런 축제’에 참가했다고 18일 밝혔다.

    ‘행복 트레일런 축제’는 이웃을 위해 함께 달리는 의미로 시작된 행사로 소아암 환우들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매년 진행되고 있다. 이 행사는 소아암환우돕기마라톤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마라톤연맹이 주관하며 행사 수익금은 전액 소아암 환우들에게 기부된다.

    양사는 2017년부터 이 행사와 서울시민마라톤대회 등에서 소아암 환우돕기 활동에 적극 참여해 왔다. 올해 행사는 수서역에서 시작해 대모산과 구룡산·청계산을 거쳐 매헌교에 도착하는 코스로 13km 초보자 코스와 30km 중급·전문가 코스로 나뉘어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애큐온 임직원 50명은 소아암 환우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완쾌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서울둘레길 9코스(대모산·구룡산)를 걸었다. 행사에서는 기부금 전달식도 진행돼 양사가 출연한 1500만원의 기부금이 경제적 도움이 필요한 소아암 환우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길광하 애큐온캐피탈 사회책임운영위원장은 “소아암 환우들의 완쾌를 기원하며 꾸준히 축제에 참여하는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금융기업으로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강신자 애큐온저축은행 사회책임운영위원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소아암 환우들이 희망을 가지길 바란다”며 “고통받는 환우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실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