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野담

    이혜훈과 동행 '당원 70%룰 반대파' 화들짝 … 장동혁 드라이브에 힘 실린다

    보수 진영 3선 의원 출신인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이재명 정부의 초대 경제·재정 컨트롤타워 후보로 내정되자 야권 내 분위기가 크게 흔들리고 있다. 불과 한 달 전만 해도 그와 함께 '당원 70% 공천룰'에 반대 성명을 낸 인사들은 자신들이 내세운 '민심·개혁

    2025-12-29 김상진 기자
  • 정치與담

    이혜훈-김병기 사태로 또 나뉜 친명-친청 … '친여 커뮤니티' 눈치 보는 민주당

    이재명 대통령의 이혜훈 전 의원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지명과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둘러싼 여러 특혜·갑질 의혹을 두고 여권 내 친명(친이재명)계와 친청(친정청래)계 간 해석과 입장이 갈리고 있다. 두 사안을 바라보는 시각이 엇갈리면서 민주당 내 계파 간 균열

    2025-12-29 김희선 기자
  • 與담野담

    권오을·송미령·이혜훈·김성식까지 … 李, '통합 행보' 방침에도 갈등만 고조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보수 정당 출신 인사들을 연이어 장관과 청와대 등에 배치하며 '통합' 행보를 강조했지만, 정치권의 분위기는 통합과 사뭇 다른 분위기다. 청와대는 통합과 실용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지만,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지명을 두고 여당 내부의 인

    2025-12-29 배정현 기자
  • 정치野담

    통일교 특검으로 접점 찾는 野 … 변곡점은 '한동훈 당게 사과'

    통일교 금품 의혹 특검법을 계기로 야권의 대여 공조가 다시 움직이고 있다. 다만 보수·우파 진영 내부에서는 연대의 출발점으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의 '당원 게시판(당게) 논란 사과'를 먼저 정리해야 한다는 시각도 거론되고 있다.26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과 개

    2025-12-26 황지희 기자
  • 신희강의 코드경제

    엔저의 거울 … 확장재정 속 '금리 무력화' 경고등

    한국 경제가 기묘한 역설에 빠졌다. 정부는 국채 발행·소비쿠폰·재정 확대로 돈을 풀고 있고, 한국은행은 물가·환율을 잡겠다며 금리를 움켜쥔 채 '선제 인하 없다'는 메시지를 던진다. 한쪽은 가속페달을 밟고, 한쪽은 브레이크를 걸고 있는 셈이다. 이 구조가 이어지면 일본

    2025-12-26 신희강 기자
  • 與담野담

    민주, 통일교 특검 수용한다더니 '민변 추천 특검설' … 野 "막나가는 황당함"

    더불어민주당이 통일교 특검을 전격 수용했지만 야권은 민주당의 진정성에 의구심을 제기하고 있다. 민주당이 특별검사 추천권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드러내는 데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이 추천하는 특검을 논의하는 것으로 전해지면서다.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2025-12-24 손혜정 기자
  • 정치野담

    윤리위원장 인선 멈추자 다시 불붙은 '당게' 논란 … 친한계 내부 균열

    윤리위원장 인선이 장기화되면서 국민의힘 내부의 '당원게시판(당게) 논란'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김종혁 전 최고위원에 대한 징계 결론이 미뤄진 가운데, 친한(친한동훈)계 내부에서는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직접 당게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

    2025-12-24 황지희 기자
  • [단독] 유진투자증권도 해외주식 수수료 무료 이벤트 조기종료 … "정부가 사다리 걷어차" 서학개미 '분통'

    유진투자증권이 '미국 주식 수수료 3년 무료' 이벤트를 예정보다 열흘 이상 앞당겨 기습 종료해 투자자들의 원성을 사고 있는 가운데, 이번 사태의 배경에 금융당국의 강력한 '해외주식 마케팅 자제' 압박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24일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회사는 올해 1

    2025-12-24 김병욱 기자
  • 정치與담

    "정청래 흔들면 내란 세력" 발언 파장 … 국힘 공세용 프레임이 '명청 대전'으로

    더불어민주당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정청래 대표를 축으로 한 '명청' 갈등의 골이 예상보다 깊어지는 양상이다. 친청(친정청래)계에서 "정청래를 흔드는 건 내란 세력"이라는 극언이 나왔기 때문이다. 민주당이 주로 국민의힘 진영을 공격하고자 활용한 '내란 프레임'이 당 내부로

    2025-12-24 손혜정 기자
  • 정치野담

    '24시간 필버' 장동혁 "당원들 지지로 버텼다" … 책임당원 110만 향해 간다

    국민의힘 내부에서 장동혁 대표의 24시간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로 당내 헤게모니가 장 대표로 기울고 있다는 진단이 나오고 있다. 장 대표는 최장 시간 필리버스터를 할 수 있었던 원동력으로 '당원의 성원'을 꼽았다. 이에 국민의힘 책임당원은 100만 명을 돌파해 110

    2025-12-24 오승영 기자
  • 마켓펀치

    해외주식 무료 수수료 '메뚜기족' 떴다 … 서학개미 "메리츠로 버티고 유진으로 환승"

    '고환율'을 억제하기 위한 금융당국의 칼끝이 증권사들의 해외주식 마케팅 과열 경쟁을 겨냥하자 이를 역이용해 수수료 혜택을 극대화하려는 이른바 '수수료 메뚜기족'이 등장하고 있다. 당국의 압박으로 주요 증권사들이 현금성 이벤트를 줄줄이 조기 종료하는 가운데, 기

    2025-12-23 김병욱 기자
  • 부동산신탁사 명과 암⑬

    한국토지신탁, 또또또 떨어진 영업용순자본비율 … 4년연속 내리막길

    국내 최초, 최대 부동산신탁사인 한국토지신탁이 재무건전성 악화에 직면했다. 추후 재무부담 가중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는 신탁계정대가 3분기 기준 8000억원에 육박한 가운데 재무건전성 지표인 영업용순자본비율(NCR)이 4년연속 감소하며 업계 최하위권을 맴돌고 있다. 순이

    2025-12-23 박정환 기자
  • 정치與담

    '정치 공세'라더니 하루 만에 수용 … 민주, '통일교 특검' 태세 전환한 이유

    더불어민주당이 통일교 금품·로비 의혹과 관련한 특별검사 도입을 하루 만에 수용 쪽으로 선회했다. 전날까지 특검 추진을 정치 공세로 규정하며 반대했지만, 여야를 모두 수사 대상에 포함하는 특검을 제안하면서 논의의 초점은 도입 여부에서 수사 범위와 주도권 문제로 이동했다.

    2025-12-22 황지희 기자
  • 취재수첩

    "저 새는 나쁜 새다" … 서학개미 탄압, 증권사만 배불린다

    1958년, 마오쩌둥(모택동)은 농촌 시찰 중 곡식을 쪼아 먹는 참새를 가리키며 "저 새는 해로운 새다(此鳥俗惡)"라고 일갈했다. 최고 권력자의 말 한마디에 전 인민이 동원된 '참새 잡기 운동'이 벌어졌고, 1년 만에 2억 마리가 학살당했다. 천적인 참새가 사라지자 메

    2025-12-22 김병욱 기자
  • 조광형의 直說

    대통령의 말과 품격(品格)

    탈무드(Talmud)에 나오는 유명한 우화다. 어느 날 한 랍비가 하인에게 비싸도 좋으니 시장에 가서 가장 맛있는 것을 사오라고 했다. 이에 하인은 '혀'를 사왔다.  다음날 랍비는 같은 하인에게 이번엔 맛은 상관없으니 가장 싼 걸 사오라고 했다. 그

    2025-12-20 조광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