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공행진 하이닉스 주가… 어디까지 갈까? [N-경제포커스]

    SK하이닉스가 인공지능 반도체 열풍에 힘입어 연일 신고가를 경신 중이다. 글로벌 시장에서 AI에 기대감이 커진 가운데 고대역폭메모리 우위를 선점한 SK하이닉스가 꿈의 '17만 원'을 찍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주가는 전일

    2024-03-05 변상이 기자
  • 단통법 개정 코앞인데… 이통사, 이중 규제에 혼란 가중 [N-경제포커스]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 개정 시행령 적용을 앞두고 논란이 한창이다. 주무 부처인 방송통신위원회와 공정거래위원회 간 규제법이 상충하면서 이통사들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는 것.4일 방통위에 따르면 이르면 이달 중으로 단통법 시행령 개정안을 적

    2024-03-04 신희강 기자
  • 기다렸다는 듯 금리부터 올리는 은행들, "또 이자장사냐" 논란 [N-경제포커스]

    금융당국이 급증한 가계대출 관리를 위해 대출 총량규제에 나서자 은행들이 일제히 대출금리를 올리고 있다.  가계대출 억제를 위해 최우선적으로 대출금리부터 올림에 따라 은행들이 손쉬운 '이자장사' 카드를 다시 꺼냈다는 비판이 나온다. 대출 실수요자 피해와

    2024-02-29 이나리 기자
  • SK하이닉스 'HBM 1강' 비결은 … 압도적 '패키징' [N-경제포커스]

    메모리반도체 3사가 차세대 먹거리인 HBM(고대역폭메모리) 시장에서 경쟁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HBM 선두인 SK하이닉스가 생산능력(CAPA,캐파)과 수율, 성능 3박자를 고루 갖추면서 경쟁사들이 쉽게 따라오기 힘든 구조를 완성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SK하이

    2024-03-03 장소희 기자
  • 동화약품 '판콜에스' 56년 만의 점유율 1위… '만년 2인자' 설움 털었다 [N-경제포커스]

    동화약품 성인용 종합감기약 '판콜에스'가 1968년 출시 이후 처음으로 시장점유율 1위 자리에 올랐다. 동아제약 '판피린'에 밀려 줄곧 2위에 머물렀던 설움을 떨치고 왕좌를 꿰찼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지난해 판콜에스의 국내 매출은 347억

    2024-02-28 손정은 기자
  • 아시아나 화물 인수전 윤곽… LCC·물류사 참여에 초반 흥행 [N-경제포커스]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매각 작업이 본격화했다. 현재 국내 LCC(저비용항공사)들에 이어 물류기업의 참여 가능성이 대두되며 매각전 열기가 가열되는 양상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매각 주관사인 스위스 UBS는 이날 오후 2시까지 인수 희

    2024-02-28 김보배 기자
  • 쿠팡, 창립 이후 첫 연간 '흑자'… 비결은 [N-포커스]

    쿠팡이 지난해 4분기 매출과 이익이 고성장하면서 2010년 창립 이후 처음으로 연간 흑자를 달성했다. 6000억원 규모의 연간 영업이익은 물론 사상 첫 매출 30조원 돌파도 성공했다. 여기에는 쿠팡의 활성고객이 점차 가속도가 붙으면서 여전히 높은 성장성을 보여주고 있다

    2024-02-28 강필성 기자
  • TSMC 유치에 日열도 들썩, 韓 투자유치는 '글쎄'… 유인책 없나 [N-경제포커스]

    최근 세계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1위 업체인 대만 티에스엠시(TSMC)가 일본 구마모토에 1공장을 준공식하면서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됐다. 이러한 글로벌 기업 유치 배경에는 일본 정부의 전폭적인 지지가 있었다. 이 공장에만 4760억 엔(4조2300억 원쯤)에 달

    2024-02-27 김보라 기자
  • 위기의 카카오모빌리티, 리더십 교체·사업방식 수정 ‘불가피’ [N-경제포커스]

    카카오모빌리티가 독과점 폐해와 매출 부풀리기로 인한 질타 속에 규제 당국의 전방위 압박을 받고 있다. 수수료 인하와 오픈 플랫폼을 약속하며 신속한 대처를 보여줬지만, 리더십 교체에 이어 사업방식 수정까지 전방위 쇄신이 불가피해 보인다.27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모빌리티

    2024-02-27 김성현 기자
  • 효성, 형제간 ‘계열분리’ 본격화… 조석래 명예회장 지분 향방에 이목 [N-경제포커스]

    효성그룹이 ‘형제 독립경영’을 통한 그룹 분리로 사실상의 승계 윤곽이 그려짐에 따라 조석래 명예회장이 보유 지분을 어떻게 활용할지 주목된다. 조 명예회장은 책임경영의 일환으로 최근 몇 년간 ㈜효성과 주요 계열사 지분을 꾸준히 매집해 왔다.  27일 재

    2024-02-27 이가영 기자
  • SKT, 훨훨 나는 엔비디아 덕분에 덩달아 웃는다 [N-경제포커스]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의 주가가 연일 고공행진하면서 SK텔레콤(SKT)에도 훈풍이 불고 있다. 엔비디아와 인공지능(AI) 분야에서 오랜 동맹 관계를 구축하면서 '글로벌 AI 컴퍼니' 도약에 힘이 실릴 것이라는 관측 때문이다.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23일

    2024-02-26 신희강 기자
  • 베일 벗은 '밸류업 정책'… K-디스카운트 해소 가능할까 [N-경제포커스]

    연초부터 투자자들의 투심을 끌어올린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의 세부 내용이 공개됐다. 밸류업 프로그램은 금융당국의 야심작으로 정부가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하기 위한 중장기 증시 부양책으로 주목을 받았다. 다만 세부내용에 기업들의 '자사주 소각 의무화' 등에

    2024-02-26 변상이 기자
  • '단통법' 효과 못 본 정부, 'OTT 요금제' 카드 꺼내드나 [N-경제포커스]

    정부가 10년 만에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을 폐지하기로 했지만, 시장의 반응이 뜨뜻미지근하다. 가계통신비 인하 효과가 미미하다는 분위기가 높아지면서 OTT 요금제 인하 카드를 검토하는 모양새다.25일 방송통신위원회에 따르면 정부는 201

    2024-02-25 신희강 기자
  • 한은 '금리 인하' 물꼬 열어...이르면 7월 낮출 듯 [N-경제포커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사실상 7월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내비쳤다. 특히 금통위원 6명 중 1명은 내수둔화 등을 이유로 석 달 내 금리인하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놨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22일 이와 관련해  “올해 상반기 내 기준금리를 인하하

    2024-02-22 정훈규 기자
  • 밸류업만 바라보는 코스피, 추가 상승 위한 한 방은 [N-경제포커스]

    코스피가 본격적으로 박스권 탈출 노리는 가운데 추가 상승 탄력을 받기 위해선 코스피‧반도체 대장주 삼성전자의 주가가 반등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삼성전자는 미국의 반도체법 관련 투자가 본격화할될 경우 수혜를 받을 수 있을 것이란 전망과 함께 주가도 반

    2024-02-22 홍승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