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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 쓰나미②
주담대 금리 3년9개월 만 최고 … 비싼 이자 감수해도 좁은 은행 문, '신용점수 순' 벼랑 끝으로
은행에서 돈을 빌리는 비용이 가파르게 뛰고 있다. 주택담보대출 평균금리는 한 달 새 0.18%포인트(p) 오른 연 4.66%, 일반신용대출은 6.33%까지 상승했다. 시장금리 상승으로 대출 이자는 불어나는데 가계대출 총량 관리까지 겹치면서 필요한 돈을 원하는 만큼 빌리
2026-09-30 박정연 기자 -
고금리 쓰나미①
美 국채發 금리 충격에 기업 자금줄 흔들 … 투자용 회사채 '0원', 은행대출로 몰린다
미국 국채발 고금리 충격에 회사채 시장이 기업의 투자자금 조달 창구 역할을 잃어가고 있다. 8월 일반회사채 발행은 3100억원에 그쳤고 운영·시설자금용 발행은 한 건도 없었다. 회사채에서 밀려난 자금 수요가 은행으로 몰리고 있지만 은행 조달비용마저 뛰면서 기업이 어느
2026-09-30 신희강 기자 -
N-경제포커스
트럼프 '경유 수출 금지' 만지작… 韓 정유사, 수출족쇄에 반사이익 날리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국 내 유가 급등을 억제하기 위해 미국산 경유 수출 금지 조치를 검토하면서 글로벌 연료 공급망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 경유 순 수출국인 한국은 반사이익이 기대되지만, 정부의 수출 물량 제한 조치에 묶여 사실상 단가 상승효과를 누리는 데
2026-09-30 김수한 기자 -
N-경제포커스
CPTPP, 제조업 '기회' 농림수산업 '타격' … 산업별 명암 극명
우리나라가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에 가입할 경우 15년간 농림수산업 생산이 연평균 8500억원 이상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분석결과가 나왔다. 이를 단순 합산하면 15년간 누적 생산 감소액은 약 12조8000억원에 달한다.반면 CPTPP 협정
2026-09-28 최은서 기자 -
N-경제포커스
가스비 폭탄에 기업들 '시름' … 산업용 가스료 5개월 새 47%↑
국제 액화천연가스(LNG) 가격 급등으로 국내 산업계의 원가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전력비를 줄이려 LNG 자가발전에 대규모 투자를 결정한 기업도 핵심 연료 가격이 치솟으면서 셈법이 복잡해졌다.28일 업계에 따르면, 산업용 도시가스 도매요금은 올해 4월 MJ당 17.0
2026-09-28 김수한 기자 -
N-경제포커스
D램→낸드→HBM 무섭게 영역 확장 … K반도체 위협하는 '차이나 칩'
중국 반도체 업체 창신메모리(CXMT)가 D램에 이어 낸드플래시 시장 진출까지 준비하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메모리 반도체 주도권을 위협하고 있다. CXMT는 범용 D램을 중심으로 시장점유율을 빠르게 높이는 동시에 서버용 D램과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첨단 제
2026-09-27 전성무 기자 -
전시장에 갇힌 韓 자율주행④
“사고나면 누구 책임?” … 中 자율주행 책임 법제화 속도, 韓은 수년째 제자리
사고 대응체계의 공백이 국내 자율주행 산업의 성장을 가로막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사고 책임 주체와 보험 처리 기준이 불명확해 사고가 나면 실증사업자가 떠안아야 할 부담이 크다는 것이다. 국내 자율주행 실증이 정해진 노선과 한산한 시간대에 머무는 이유다.이처럼 제한된
2026-09-25 김서연 기자 -
전시장에 갇힌 韓 자율주행③
미국산 테슬라만 FSD 허용·규제개혁은 제자리 … 사라지는 자율주행 혁신 동력
운전자가 운전대를 잡거나 방향지시등을 켜지 않아도 차량 스스로 차로를 바꾸고 도심 교차로를 통과하는 자율주행. 한국 도로에서는 언제쯤 일상적인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까.일각에서는 테슬라의 주행 보조 시스템인 완전자율주행(FSD)이 국내 일반도로에서 활성화되면서
2026-09-24 김수한 기자 -
N-경제포커스
대한항공 시니어리티 갈등, 승진 지연 생길까 … 조종사 인력구조와 승격 기준 뜯어보니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통합을 앞두고 조종사들의 서열(시니어리티)을 둘러싼 갈등이 커지고 있다. 대한항공은 통합 이후 실제 승진이 밀리는 사람은 없다고 주장한다. 오히려 90% 이상은 승진이 빨라진다는 것이다. 반면 노조는 승격 인원 확대가 보장되지 않은 데다 통합
2026-09-23 최유경 기자 -
전시장에 갇힌 韓 자율주행②
'자체 두뇌'로 수억㎞ 달리는 美·中 … 韓 자율주행은 실증도 학습도 걸음마
미국과 중국이 독자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자율주행 기술을 고도화하는 동안 한국은 실증과 학습 모두 초입에 머물러 있다. 국내 기업 전체의 누적 자율주행 거리는 중국 바이두의 27분의 1이자 미국 웨이모의 약 2주 운행분에 불과하다. 정부가 실증차 확대와
2026-09-23 김수한 기자 -
N-경제포커스
LCD 비극 OLED서도 반복되나 … 中, 모니터·노트북 시장까지 '침투'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들이 액정표시장치(LCD)에 이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시장에서도 한국을 빠르게 추격하고 있다. 국내 업체들이 중국의 저가 공세에 밀려 LCD 사업에서 철수하자 LCD 시장을 장악한 뒤 이젠 OLED 시장을 넘보는 것이다. 국내 기업들
2026-09-23 전성무 기자 -
전시장에 갇힌 韓 자율주행①
로보택시 호출했는데 일반택시 배차 … 구호에 그친 K-자율주행
국내 곳곳에서 자율주행 실증사업이 추진되고 있지만 시민이 체감하는 서비스는 걸음마도 떼지 못한 단계에 머무르고 있다. 제도와 운영체계가 실증 단계에 머문 데다 운행 구역과 시간은 제한적이고 이용 과정도 번거롭다. 일상적인 이동수단으로서 실효성이 떨어지면서 자율주행에 대
2026-09-21 김서연 기자 -
N-경제포커스
아이폰18 생산 발목 잡은 카메라 … LG이노텍 몸값 더 뛴다
애플이 아이폰18 프로 시리즈에 처음 적용한 가변조리개 카메라가 생산 확대의 핵심 변수로 떠올랐다. 고사양 프로 모델에 소비자 선호가 집중되고 있지만 복잡해진 카메라 구조와 높은 양산 난도로 부품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면서 최대 카메라모듈 공급사인 LG이
2026-09-21 윤아름 기자 -
N-경제포커스
대출금리 경쟁 막아놓고 이제 와 "금리 걱정" … 병 주고 약 주는 금감원
강력한 가계대출 총량규제로 은행권의 금리 경쟁을 마비시킨 금융감독원이 이제 와서 "금융시장에서 제일 당면한 리스크는 금리"라며 서민 이자 부담을 걱정하고 나섰다. 당국의 대출 억제 신호가 떨어질 때마다 은행들이 우대금리를 깎고 가산금리를 올릴 명분을 쥐어 주고는, 뒤늦
2026-09-17 박정연 기자 -
N-경제포커스
철강에서 車부품으로 번진 ‘탄소청구서’ … 韓 부품 생태계 ‘빨간불’ 켜지나
유럽연합(EU)이 2028년부터 자동차 부품까지 탄소국경세를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면서 국내 부품 생태계에 경고등이 켜졌다. 한국산 부품의 경쟁력 약화와 더불어 국내 부품 생태계 위축에 대한 우려가 커진다. 16일 EU 이사회에 따르면 유럽의회는 지난 15일(
2026-09-17 김서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