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도체 '봄' 온다 [N-경제포커스]

    미국 최대 메모리 칩 제조업체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반도체 기업들에 봄이 찾아오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마이크론의 2024회계연도 2분기(2023년 12월~2024년 2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7% 증가한 5

    2024-03-22 조재범 기자
  • [N-경제포커스]

    정유업계, 올해 주총 '위기관리 역량 강화' 방점

    상장 정유사인 SK이노베이션과 에쓰오일(S-Oil)이 이달 말 각각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이사회 개편에 나선다. 대내외 불확실성이 증가하며 SK이노베이션은 재무와 계열 전반의 매니지먼트에, 에쓰오일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역량 확보에 집중하는 모양새다. 

    2024-03-21 이가영 기자
  • [N-경제포커스]

    美 금리인하 '올해 3번'… 韓도 7월께 내릴 듯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도 올해 기준금리 인하에 대해 그 어느 때보다 강한 시그널을 보냈다. 이에 따라 한국은행의 금리 셈법이 복잡해질 것으로 보인다.  한미 금리차 확대에 대한 우려도 고려해야 하고 금리인하가 가계부채와

    2024-03-21 이나리 기자
  • [N-경제포커스]

    尹 "5대 은행 이자수익 40兆"… 시중은행, '상생금융' 압박에 긴장

    시중은행들이 정부의 연이은 '이자 장사 때리기'에 잔뜩 긴장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상생금융 압박이 더욱 거세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이번에는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나서 국내 은행들의 구체적인 이익 규모까지 거론하면서 혁신을 촉구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가뜩이

    2024-03-20 성재용 기자
  • [N-경제포커스]

    토종 OTT, 글로벌 공세 맞서 미디어 콘텐츠 강화 '동분서주'

    글로벌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가 자본력을 바탕으로 K-콘텐츠 비중을 늘리면서 토종 OTT는 설 자리가 줄어들고 있다. 정부 정책을 발판삼아 토종 OTT의 미디어 콘텐츠 역량이 강화될지 주목된다.20일 업계에 따르면 넷플릭스와 디즈니플러스에 국내 제작사 드라마 콘

    2024-03-20 김성현 기자
  • [N-경제포커스]

    항공업계, 단독 노선 취항으로 출혈경쟁 피하기 '안간힘'

    항공업계가 늘어나는 해외 여행객 수요에 발맞춰 앞다퉈 단독 노선 발굴에 나서고 있다. 출혈경쟁에서 벗어나 차별화된 노선으로 수익성과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진에어는 오는 5월 29일부터 인천~일본 미야코지마 노선에 단독 취항할 예정이

    2024-03-19 이가영 기자
  • [N-경제포커스]

    코오롱 vs 효성 '타이어소재' 놓고 美서 갈등… 쟁점은?

    화학과 섬유업계 전통 라이벌인 코오롱과 효성이 미국에서 ‘타이어코드(타이어 보강재)’를 두고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가 타이어코드의 핵심 기술을 침해당했다며 효성첨단소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것. 글로벌 경기침체 등 대내외 경영환경이 악화하면서 미래 성

    2024-03-15 이가영 기자
  • [N-경제포커스]

    정신아 '결단'이냐, 준신위 '제동'이냐… 카카오 인적쇄신 분수령

    "변화의 타이밍을 놓치지 않겠다."(정신아 카카오 대표 내정자)"준법과 내부통제의 틀을 잡는데 제 역할을 하겠다."(김소영 카카오 준신위원장)정신아 카카오 대표 내정자의 최근 잇따른 경영진 선임에 대해 외부감시기구인 준법과신뢰위원회(준신위)가 제동을 걸었다. 과거 논란

    2024-03-15 신희강 기자
  • N-포커스

    醫, 파업 모자라 '1년 뒤 논의' 주장 … 밥그릇 위한 '집단 이기주의' 언제까지

    서울의대 교수들이 '1년 뒤 의대증원'이라는 중재안을 내놨지만 환자들을 중심으로 비관론이 확산하고 있다. 사실상 원점 재검토에 불과한 것으로 2000명 증원으로 못 박은 정부와의 협상카드가 될 수 없기 때문이다. 환자들의 희생을 담보로 의대증원을 위한 의료대란

    2024-03-12 박근빈 보건의료전문기자
  • [N-경제포커스]

    전환지원금 최대 50만원 허용… KT vs LGU+ '쩐의 전쟁' 예고

    정부가 오는 14일부터 최대 50만원의 '전환지원금(번호이동에 드는 비용 지원)'을 허용하면서 국내 이동통신사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특히, 가입자 유치가 용이해지면서 2위 자리를 놓고 KT와 LGU+의 '쩐의 전쟁'이 예상된다.12일 방송통신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024-03-12 신희강 기자
  • CJ대한통운-알리 vs 한진-테무… 택배업계, 中 이커머스 수혜 경쟁 [N-경제포커스]

    택배업계가 ‘알·테·쉬(알리익스프레스·테무·쉬인)’ 등 중국 이커머스 성장세에 힘입어 수혜를 누리고 있다. 국내 택배시장이 포화한 가운데 이들의 국내배송을 통해 수익성 개선에 나서고 있는 것. 8일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인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중국

    2024-03-08 이가영 기자
  • 18년 만에 회장 자리 오른 정용진 … 신세계 위기, 기회로 바꿀까? [N-포커스]

    “기존 시스템과 일하는 방식 전부 다 바꿔라.”(정용진 회장 올해 신년사 중)신세계그룹이 정용진 회장 승진과 함께 본격적인 2세 경영 체제로 들어섰다. 올 초 신년사에서 “비효율을 걷어내고 본업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던 정 회장이 그룹을 총괄하게 된

    2024-03-08 문은혜 기자
  • 깨지는 의사면허 독점 … 간호사·약사 묶였던 '밥그릇 문제' 부상 [N-포커스]

    전공의 집단사직으로 의료공백이 장기화 국면에 접어든 가운데 정부가 의사 압박책으로 진료 독점을 깨고 타 직역에 권한을 열어주는 방향으로 대응하고 있다. PA(진료보조) 간호사 법제화로 가닥이 잡혔고 간호법 재추진도 이뤄질 전망이다. 약사의 권한을 늘리기 위해

    2024-03-08 박근빈 보건의료전문기자
  • K-방산, 반도체·車 이은 尹정부 수출역군으로 … 수은법 이어 해결과제는 [N-경제포커스]

    국내 방위산업(방산)이 수출 역군으로 거듭나고 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등이 수출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최근 수출의 발목을 잡고 있던 한국수출입은행법(수은법) 개정안까지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자동차, 반도체와 함께 방산이 수출의 버팀

    2024-03-06 김보라 기자
  • 조회수 혈안에 가짜뉴스 판치는 유튜브, 규제는 '무풍지대' [N-경제포커스]

    유튜브가 한국인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으면서 조회수를 높이기 위한 가짜뉴스 또한 기승을 부리고 있다. 돈벌이 수단으로 전락한 유튜브를 제재할 법적 가이드라인이 없어 규제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지적이 거세지고 있다.5일 앱·리테일 분석기관 와이즈앱에

    2024-03-05 신희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