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세균 “현행 거리두기 단계 2주 연장… 5인 모임금지 유지”

    정부가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주간 연장하기로 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300~400명대로 정체된 상태이기 때문이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12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14일로 종료되는 현재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주 더 연장하고자 한

    2021-03-12 박근빈 기자
  • DB손보,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인슈어테크 활성화 맞손

    DB손해보험이 지난 11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인슈어테크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혁신 인슈어테크 스타트업의 상생 협력구조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 일환이다.양 기관은 ▲인슈어테크 우수 스타트업 발굴 및 사업화 ▲인

    2021-03-12 전상현 기자
  • '한솔家 분리' 아직은 요원… 조동혁·동길 지분 각각 20% 미만

    3세 경영을 준비중인 한솔그룹의 분리설이 다시 회자되고 있다. 하지만 대체적인 전망은 "지배력이 낮아 먼 훗날 얘기"라는게 정설이다.한솔그룹은 장남 조동혁 회장이 한솔케미칼을, 삼남 조동길 회장이 한솔홀딩스를 맡는 사실상 독자경영 구조다. 조동혁 회장은 명예회

    2021-03-12 이연춘 기자
  • "LH 투기 대출 맹점 살핀다"…투기근절 법안도 입법속도

    정부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3기 신도시 땅 투기 의혹과 관련해 특정 은행지점의 대규모 집단 대출과정에 맹점은 없었는지 조사하기로 했다. LH에 대해선 환골탈태 수준의 변화를 예고했지만, 주택공급 기능은 여전히 수행토록 한다는 입장이다. 공공주도 개발과 관련

    2021-03-12 임정환 기자
  • 쿠팡, 상장 첫날 시총 100조원 돌파… 주당 49.3달러 마감

    쿠팡의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상장 첫날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주당 63.5달러로 거래를 시작한 이후 최고 69.0달러까지 치솟으면서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인 것. 이후 쿠팡의 주가는 주당 49.25달러로 장을 마감했지만 이는 공모가 대비 42.9% 상승한 규모

    2021-03-12 강필성 기자
  • 부처간 기싸움에 표류하는 '온플법', 국회 통과 난항

    공정거래위원회와 방송통신위원회의 '온라인플랫폼 법안(온플법)'을 둘러싼 갈등이 국회 상임위원회로 번지고 있다. 양 부처간 기싸움이 국회 정무위원회(정무위)와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로 확산되면서 법안 통과에 진통을 겪고 있다.12일 국회 상임위원회에 따르면 온플법

    2021-03-12 신희강 기자
  • 김범석 쿠팡 의장 “한강의 기적 만들었다”…NYSE 타종식 진행

    김범석 쿠팡 이사회 의장이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한 쿠팡을 ‘한강의 기적’과 비교했다. 김 의장은 12일 NYSE 상장과 함께 CNBC 방송과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한국인들의 창의성이 ‘한강의 기적’을 만들었다”며 “우리가 이 믿을 수 없는 이야

    2021-03-12 강필성 기자
  • 삼성전자, 스마트폰 생산 3년 연속 주춤… 올해 반등 노린다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생산량이 최근 3년간 급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폰 시장의 전반적인 성장 정체와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삼성전자는 올 초 갤럭시S21 조기출시에 이어 중저가 모델 라인업도 늘려 점유율 확대

    2021-03-12 이성진 기자
  • "삼성물산 합병, 적법하게 진행… 주주이익-경영개선 긍정적 효과"

    지난 2015년 이뤄진 삼성물산과 제일모직간 합병 의혹과 관련 재판이 5개월 만에 재개된 가운데 삼성측 변호인단은 경영상 필요에 의해 이뤄진 합법적인 경영활동이고, 모든 절차도 적법하게 이뤄졌다고 주장했다.오히려 합병 이후 삼성물산은 경영개선이 이뤄지는 등 손해를 본

    2021-03-11 조재범 기자
  • 박철완 금호석유화학 상무 '조카의 난'... 찻잔 속 미풍 그치나

    '거버넌스 개선'을 주창하며 경영권 분쟁을 일으킨 박철완 상무의 '조카의 난'이 찻잔 속 미풍으로 그칠 전망이다. 사외이사 후보 중 일부가 친분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모친이나 매형 등을 업을 경우 역시 투명성 제고 등 '거버넌스 개선'에서 자유롭지 못하기 때문이다.

    2021-03-11 성재용 기자
  • 이재용 '프로포폴 의혹' 수심위 개최… "검찰 무리한 수사 제동"

    ‘프로포폴’ 투약 의혹을 받고 있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검찰수사심의위원(수심위)가 열린다.서울중앙지검 검찰시민위원회는 11일 부의심의위원회를 열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측이 신청한 수심위 소집 요구 받아들이기로 결정했다.검찰수사심의위는 국민적 의혹이 제기되

    2021-03-11 조재범 기자
  • SH공사 "투기 의심직원 없다"…임직원·가족 6000여명 자체 조사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직원과 직원가족의 토지 등 보상여부를 전수조사한 결과 투기 의심직원은 없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조사결과에 따르면 총 4명의 직원가족이 보상금을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1명은 입사전 상속 토지보상으로 혐의가

    2021-03-11 송학주 기자
  • 금융당국, 불공정거래 112건 조사…이달 시장조성자 불법공매도 조사 마무리

    금융당국이 현재 112건의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사건에 대해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시장조성자(증권사) 불법공매도 사건은 이달 중 조사를 마무리하고,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 심의 절차로 넘길 예정이다.금융위와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서울남부지검은

    2021-03-11 천진영 기자
  • 丁총리 "LH 해체 수준 개혁"…"해체 어불성설, 부패 엄두 못낼 해법 찾아야"

    정부 합동조사단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3기 신도시 땅 투기 의혹을 1차 조사한 결과 의심사례 7건이 추가로 드러나면서 LH 해체론이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해체 수준의 환골탈태로, LH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그러나 전문가들은 조직

    2021-03-11 임정환 기자
  • 양정숙 의원 "이통3사, 단말기 할부수수료 최대 5.2조원 소비자에 전가"

    이동통신3사가 최근 10년간 최대 5조 2000억원의 단말기 할부 수수료를 국민에게 부당하게 전가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11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양정숙 무소석 의원은 이통3사가 2011년부터 2020년까지 10년간 단말기 수수료에 포함된 보증보험료 2조 6

    2021-03-11 엄주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