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과세 규정 복잡하고 현실 맞지 않아"

    급여 상위 10% 고소득자, 근로소득 비과세 혜택도 더 누려

     총급여 상위 10% 이상인 고소득자가 근로소득 비과세 혜택을 더 많이 누리고 있다는 내용을 담은 보고서가 나왔다.소득세 정책의 중요 목표인 소득재분배가 훼손되는 결과로, 역진성이 강한 비과세 항목은 과세로 전환하거나 그 규모를 제한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22

    2018-01-22 연합뉴스
  • "지하경제 지상으로"…자금세탁 차단 효과

    가상화폐 거래기록 남긴다…과세자료 될 것으로

     이르면 이달 말부터 가상화폐(암호화폐·가상통화) 거래자의 매매내역을 정부가 살펴볼 수 있게 된다. 은행이 가상화폐 취급업자(거래소)가 매매내역을 제대로 보관·관리하는지 확인해야 할 의무를 갖게 되는데, 이런 기록은 가상화폐를 활용한 자금세탁을 차단하고 거래세

    2018-01-22 연합뉴스
  • 국민은행 노조 “숙명여대 권순원 교수, 사외이사로 추천”

    국민은행 노동조합은 21일 오는 3월 KB금융지주 주주총회를 앞두고 숙명여대 권순원 교수를 사외이사로 추천한다고 밝혔다.앞서 국민은행 노조는 지난해 11월 임시주주총회에서 하승수 변호사를 사외이사로 추천했으나 선임에 실패한 바 있다.특히 글로벌 의결권자문사 ISS가 하

    2018-01-21 차진형
  • 금융위 '시중자금' 부동산→혁신기업으로… 생산적 금융 '박차'

    금융위원회가 생산적 금융 활성화에 시동을 걸고 나섰다.가계부채나 부동산으로 자금 쏠림 현상이 심한 가운데 전 금융권 자본규제를 개편해 혁신·중소기업 등 생산적 분야로 자금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금융위원회는 21일 '생산적 금융을 위한 자본규제 등 개편방안'을

    2018-01-21 채진솔
  • 위성호 신한은행장 "디지털 영업 원년…강한 영업현장 만들자"

    위성호 신한은행장은 '2017 종합업적평가대회'에서 "올 한 해를 디지털 영업의 원년으로 삼고 금융의 미래를 이끌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지난 20일 서울시 구로구 경인로 소재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신한은행 종합업적평가대회에는 조용병 신한금융

    2018-01-21 윤희원
  • 이달 말 실명확인·자금세탁방지 가이드라인 발표

    가상화폐 양지로… 금융·세정당국 거래내역 파악

    어두운 음지에 머물러 있는 가상화폐 거래내역을 정부가 꼼꼼히 파악할 수 있게 된다.가상화폐 거래내역을 양지로 끌어올리는 두 축은 실명확인 시스템과 자금세탁방지 가이드라인이다.이로써 자금세탁을 차단하고 거래세나 양도소득세 등 세금을 부과할 기반을 갖출 것으로 보인다.금융

    2018-01-21 윤희원
  • 우리은행, 4차 산업혁명 신사업 추진 위해 LG CNS와 '맞손'

    우리은행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신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우리은행은 지난 19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손태승 은행장과 김영섭 LGCNS 대표이사 등 양사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4차 산업혁명 관련 신기술∙신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련 사업

    2018-01-21 채진솔
  • 미래 일자리 및 노후불안 영향 커

    10년간 가계 씀씀이, 경제 성장률에 뒤처져

    10년간 경제성장률이 연평균 3.33% 증가한 반면 가계소비는 1.91% 밖에 늘지 않았다.가계 씀씀이가 경제 규모의 성장률에 크게 뒤처지고 있어 내수 활성화를 위한 소비 진작 방안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21일 국회예산정책처, 한국은행 등에 따르면 2016년 가계 부문

    2018-01-21 윤희원
  • 코스닥 상장 요건 완화 기대감 '솔솔'

    스타트업부터 대기업 계열사까지…올해 기업 IPO 활황

    올해 스타트업부터 대기업 계열사까지 기업공개(IPO)에 따른 상장이 지난해보다 더 늘어날 전망이다.21일 한국거래소와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해 코스닥 1호 상장 기업인 씨앤지하이테크를 필두로 에스지이, 엔지켐생명과학, 배럴, 링크제니시스 등 연이어 주식시장에 입성한다

    2018-01-21 윤희원
  • 이대훈 농협은행장, 직원들과 소통 경영 박차

    이대훈 농협은행장이 취임 후 현장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농협은행은 이대훈 은행장이 지난 18일 경기, 19일 전북지역을 시작으로 내달 7일까지 전국을 돌며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농협은행 만들기'를 위한 직원들과의 스킨십경영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경기와 전북지

    2018-01-21 채진솔
  • 광주·전북은행, 발빠른 명절 중소기업 지원정책 펼쳐

    JB금융지주 계열사인 광주은행과 전북은행이 자금 수요가 몰리는 설 명절을 앞두고 발빠른 지원정책에 나섰다.광주은행과 전북은행은 지역 중소기업을 위해 각각 3000억원의 신규 특별운전자금을 긴급 수혈한다고 19일 밝혔다.두 은행은 지속적인 경기부진에 따라 유동성에 애로를

    2018-01-19 윤희원
  • 삼성화재, 외국인근로자 출국만기보험금 수령 시스템 확대

    삼성화재 근로자 전용보험에 가입한 외국인근로자의 퇴직금 수령 시스템이 확대됐다.  삼성화재는 인천공항 제2터미널에서도 외국인근로자가 출국만기보험금을 수령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8일 밝혔다. 기존에 1터미널에서 해오던 서비스를 확대한 것이다.

    2018-01-19 김문수
  • 우리은행, 인천공항 제2청사서 외국인근로자 출국만기보험금 지급

    우리은행이 외국인근로자를 위한 금융서비스 제공에 앞장서고 있다.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환전소에서 외국인근로자를 대상으로하는 출국만기보험금 지급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출국만기보험금 지급 서비스는 우리은행이 외국인근로자 출국만기보험 사업자인 삼성

    2018-01-19 채진솔
  • 금융소비자 체질 변화 도래

    은행 적금보단 예금 '대세'… 외화 환테크 급증

    은행권 예·적금 금리가 2%대 수준으로 비슷해지면서 원화보다는 달러화 투자를 위한 외화예금이 각광을 받고 있다.수 년 만에 저금리 기조가 깨지고 본격적인 금리 상승기의 도래로 금융 체질도 변화하는 모습이다.19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내 거주 개인들이 보

    2018-01-19 윤희원
  • 서민금융 첨병 역할…기대보다 낙심

    신협‧새마을금고, 대출고객 신용등급 2단계↓ ‘털썩’

    직장인 A씨는 급전이 필요해 6개월 전에 신협에서 3000만원의 신용대출을 받았다. 회사 차원에서 설립한 단위 조합이라 우대 금리를 혜택을 받을 수 있어서였다.하지만 A씨는 한 시중은행에 다른 대출 상품을 이용하러 갔다가 깜짝 놀랐다.상호금융을 이용했다는 이유만으로 본

    2018-01-19 이효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