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 연계, 해외 진출도 멘토링육성기업 수시로 추가 발굴 예정
  • ▲ 17일 을지로 IBK파이낸스타워에서 열린 IBK금융그룹 핀테크 드림랩 4기 출범식에서 이상국 미래채널그룹 부행장(가운데)과 육성기업 대표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IBK기업은행
    ▲ 17일 을지로 IBK파이낸스타워에서 열린 IBK금융그룹 핀테크 드림랩 4기 출범식에서 이상국 미래채널그룹 부행장(가운데)과 육성기업 대표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IBK기업은행


    기업은행이 핀테크 분야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팔을 걷었다.

    기업은행은 17일 IBK파이낸스타워에서 ‘IBK금융그룹 핀테크 드림랩’ 4기를 출범했다.

    이번 기수에는 엠마우스, 블루바이저, 해빗팩토리, 크래프트테크놀로지스 등 4개 기업이 선정됐다.

    앞서 3기에는 11개 기업을 선정해 육성 기업 수가 줄어든 것처럼 보이나 기업은행은 수시 모집으로 전환해 스타트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드림랩에 선정된 스타트업은 사무공간을 비롯해 금융, 특허, 법률 등 컨설팅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투자자 연계와 해외진출, 데모데이 등 행사도 지원받고 미국, 영국, 핀란드 등에 있는 해외 엑셀러레이터들의 프로그램 참여 기회도 얻는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핀테크 스타트업들의 성장을 위해 투자를 포함한 금융 지원과 함께 다양한 비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