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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롯데백화점 본점이 가을맞이 인테리어 아이템으로 분위기 있는 오리엔탈 앤틱가구를 고객들에게 선보인다.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가구 30%, 소품20% 할인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 연합뉴스
    최근 새 학기를 준비하려는 소비자들의 움직임이 분주한 가운데 롯데백화점에서 학생용 가방, 가을 의류 등 다양한 상품 행사와 이벤트를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롯데백화점 관악점 5층 행사장에서는 21일부터 25일까지 '개학 맞이, 가을 상품전'을 열어 프랜치캣, 베네통키즈, 블루독의 아동복 이월상품을 40~60% 할인 판매하고 저렴한 기획상품도 풍성하게 마련했다. 블루독의 T셔츠를 2만 2000원, 점퍼를 4만 3000원, 베네통키즈의 바지를 4만 3000원, 프랜치캣의 리본원피스를 4만 9000원에 판매한다.

    본점, 잠실점, 영등포점 등 수도권 14개점의 휠라키즈에서는 21일부터 내달 3일까지 개학, 개강을 맞아 2009년 봄 ∙ 여름시즌에 출시됐던 운동화와 학생가방, 보조가방 등을 30% 할인 판매한다. 운동화를 5만 5000원에서 3만 8000원으로, 가방을 8만 3000원에서 5만 8000원으로 할인해 판매한다.

    또한 노원점 8층 점행사장에서는 21일부터 27일까지 '진캐주얼, 가을로의 초대'를 진행해 Ck Jeans, 버커루, 빈폴진의 T셔츠와 데님 가을상품을 판매한다. 이월상품은 40~60% 할인하여 판매하고, 가을 기획 신상품도 마련했다. Ck Jeans의 T셔츠를 2만 9000원, 데님을 7만 9000원에 판매하고 빈폴진의 데님을 7만 8000원에 판매한다. 특히 CK Jeans에서는 바디라인을 잘 살려주도록 기능성 데님인 ‘Body Jean’ 출시를 기념하여 바디진 구매고객에게 사은품을 증정한다. 바디진은 18만 8000원에서 29만 8000원에 판매된다.

    이 밖에 본점 문화센터에서는 하반기 취업 준비생들을 위해 ‘대학생을 위한 메이크업’강좌를 접수중이다. 면접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이 개강후부터 미리 차근차근 면접 메이크업 및 취업 후 직장생활에서 이용할 수 있는 메이크업을 배울 수 있는 강좌로 9월 5일부터 10월 17일까지 진행된다.

    롯데백화점 상품총괄팀 우길조 팀장은 "지금은 초 중 고등학교 개학 및 개강이 시작되는 다음주를 대비해 미리 신학기를 준비하고 가을을 맞이하는 시기"라며 "학생 가방 및 의류를 할인 판매하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므로 좋은 쇼핑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