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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새만금 관광레저도시 개발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동아대 배도현 씨 등 5명이 출품한 '새만금의 시(時)'가 대상작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대학·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지난 3월16일부터 4월18일까지 진행됐다.
문화부는 대상작에 대해 "고유의 인문·자연 자원을 시간적 흐름과 엮어 관광도시 및 주요 도입시설 배치 등으로 풀어낸 점이 돋보인다"고 평했다.
최우수상에는 새만금의 특성을 최대한 활용하도록 수로를 관광자원으로 적극 개발하는 방안을 제시한 '은하수로(銀河水路), 새만금'(경주대, 김백연 외 5명)이 뽑혔다.
시상식은 오는 12일 오후 2시 문화부 대강당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