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타이어는 자사가 후원하는 '한국 판바허 레이싱 팀'이 지난 14일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열린 내구레이스 VLN 시리즈전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고 17일 밝혔다.

    뉘르부르크링 서킷은 참가한 175대의 차량 중 127대만이 완주에 성공할 정도로 길고 난이도가 높은 서킷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 판바허 레이싱팀은 결승전에서 10번째로 출발했으나, 뛰어난 드라이버 기량과 타이어 등 우수한 차량 성능으로 전체 우승을 차지했다.

    브랜드 담당 김세헌 상무는 "한국 판바허 레이싱팀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뛰어난 성적을 거두고 있어 앞으로 펼쳐질 '르망24시'와 '뉘르부르크링 24시' 등의 내구레이스에서도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