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톱박스 없이 UHD 케이블방송 시청 가능...일반 리모콘 사용 할 수 있어..
-
케이블TV방송사 <씨앤앰>이 울트라HD(UHD) 방송 활성화를 위해
LG전자와 공동으로 [UHDTV 소프트웨어 셋톱박스]를 개발한다고 10일 밝혔다.
씨앤앰은 이번 UHDTV 소프트웨어 셋톱박스 개발을
내년 상반기 내에 완료해
UHD 방송과 UHD VOD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이 UHDTV 소프트웨어 셋톱박스는
현재 디지털케이블방송 시청을 위해 사용해야 하는 셋톱박스 없이
케이블 UHD방송을 시청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 형태로 개발된다.
때문에 UHDTV에서 제공되는 기본 리모콘 사용이 가능하다.
씨앤앰은 이번 소프트웨어 셋톱박스 개발과 별도로
내년 4분기를 목표로 UHD 하드웨어 셋톱박스 개발에 착수할 예정이다.
또한 UHD VOD 서비스 제공을 위한 스트리밍 서버 등
장비 고도화를 함께 추진키로 했다.
한편, 씨앤앰은 지난 7월 케이블업계가 공동으로 시작한 UHD 시범서비스를
현재 2개 권역에서 서비스하고 있으며,
올 11월까지 17개 씨앤앰 전 권역에 송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