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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띠는
교통사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다.그러나
우리나라의 안전띠 착용율은 73.4%로
일본(98%), 독일(96%) 등 교통 선진국과 비교해보면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전 좌석 안전띠 매기는
우리 모두의 행복한 삶을 지킬 수 있는
소중한 습관이다.사소하다고 여길 수 있지만
교통사고 현장에서는
사소함이 사고 규모를 바꾸어 놓는다.그러나 고속도로에서 사고나 고장차량이 발생하면
비상등을 켜고
갓길로 신속하게 이동한 후,
차량의 후방에 안전삼각대를 설치하고
운전자는 물론 동승자도
가급적 가드레일 밖이나 안전지대로 대피하는 것이 중요하다.(안전삼각대 설치: 주간 후방 100m, 야간 후방 200m)
고속도로 같은 자동차 전용도로 의 경우
사고차량을 갓길로 빼냈다고 해서
결코 안심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갓길도 2차 사고위험이 크므로
가급적 빨리 견인조치 하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이다.특히 사고차량을 도로 한가운데 세워놓고
잘잘못을 따지는 사람들을 볼수 있는데
다투느라 도로에 서있는 것은 정말 위험한 일이다.사고지점 통과요령 및 사고제보 방법은
전방에 비상등을 신속하게 작동하여
후방차량에 알리고 차량의 흐름에 따라 움직여야 한다.유고상황 발생 시
한국도로공사 콜센터(1588-2505)로 신고하고,
교통사고 신고는 국번없이 112,
인명피해가 발생한 경우는 국번없이 119를 꼭 기억하자.<부산지방경찰청 제1기동제대 순경 서은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