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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 김갑수 주연의 감성스릴러,
영화 <공범(감독 국동석)> 제작발표회가
2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압구정CGV에서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국동석 감독과 배우 손예진, 김갑수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영화 <공범>은
유괴살인사건 공소시효 15일 전,
범인의 목소리를 듣고
사랑하는 아빠(김갑수 분)를
떠올리게 되면서 시작된
딸 다은(손예진 분)의 잔인한 의심을 그려낸 작품이다.
영화 <공범>은
오는 10월 개봉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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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이 땅에는
화성연쇄살인사건,
개구리소년실종사건
그리고
알려지지 않은 수 많은
강력범죄 미제사건들이 존재한다.
잡히지 않은 범인들은
지금도 대한민국 어딘가,
우리 곁에 살아 숨쉬고 있다.
공소시효 만료 전,
만약
나의 가족이
충격적 범죄를 저지른 사실을 알게 된다면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이 영화는
이런 의문에서 시작되었다.
세상의 모든 범죄자는 누군가의 가족이다.각본/감독 국동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