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유비쿼터스도시 종합계획 확정국가안전망 구축 및 성장기반 조성

  • ▲ 제2차 U-City 종합계획'의 비전인 '안전하고 행복한 첨단정보도시 구현'를 위한 3개 목표, 5대 추진전략, 11개 실천과제 ⓒ 국토교통부 제공
    ▲ 제2차 U-City 종합계획'의 비전인 '안전하고 행복한 첨단정보도시 구현'를 위한 3개 목표, 5대 추진전략, 11개 실천과제 ⓒ 국토교통부 제공

<국토교통부>가 4일
제2차 [유비쿼터스도시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유비쿼터스도시 종합계획]은
첨단 정보통신기술과 건설기술을 융복합해
교통, 환경 등 도시관리를 효율화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5개년 계획이다.

그간 공청회를 통한 의견 수렴, 관계부처와의 협의 등
종합계획 수립에 만전을 기한 국토부는 
지난달 25일
<유비쿼터스도시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의
심의를 통과, 이날 최종 확정한 것이다.

지난 1차 종합계획(2009~2013년)이
유시티(U-City) 정착을 위한 기반을 조성했다고 한다면,
이번 2차 종합계획(2014~2018년)
유시티 민간산업 활성화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우선 국가안전망 구축에 역점을 뒀다.

방범·방재·교통·시설물 분야 등을
핵심 유시티 서비스로 중점 구축하고,
분산된 CCTV관제·교통·시설관리센터 등을
유시티 통합운영센터로 일원화한다는 것.

유시티 산업을
지속적 성장기반으로 조성하기 위한 계획도 포함됐다.

비용절감형 유시티 모델을 개발하고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한 기존도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나가기로 한 것이다.

각종 [유시티 정보(행정·공간·센서정보 등)]는
민간에 공개하고,
[유시티 비즈니스 서비스 플랫폼]을 보급해
민간업체가 개발·운영토록 할 계획이다.

이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유시티 석박사 과정 및 취업자 과정 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한다.

건설업체의 해외 첨단 도시분야 진출을 지원하고
유시티 기술의 국제표준화도 체계적으로 추진한다.

"2차 종합계획은
그동안 유시티 추진정책의 종합적인 진단을 통해
향후 5년간의 과제를 제시하고 역량을 결집할 수 있는
종합적인 계기를 마련한 것이다."
   - 국토부 관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