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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인 인터뷰]시민 73% "아웃도어 제품, 비싸도 너~무 비싸"

"거품 많이 껴" 26%, "소비자들 구매 행태도 문제" 19%

허고운, 황의준, 배소라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입력 2013-11-04 02:18 | 수정 2013-11-15 07:55


 

인천 송도에 거주하고 있는 평범한 회사원 최씨(39)
최씨는 아들 셋의 손을 잡고,
백화점으로 쇼핑에 나섰다.
다가오는 겨울을 맞아,
따뜻한 패딩점퍼를 아들들에게 선물하기 위해서다.

 

최씨는 첫째 아들에게 어떤 브랜드를 사고싶냐 물었더니,
조금의 망설임없이 [아웃도어 브랜드]라는 대답이 돌아왔다.

 

친구들 중에 [아웃도어 브랜드]패딩을 입지 않은 친구들이 없다며
조르는 아들들 탓에 최씨는
[노스페이스], [K2], [네파], [코오롱스포츠]등 매장을 둘러봤으나,
하나같이 비싼 가격대에 깜짝 놀랐다.

 

"아니 무슨 패딩 하나가 이렇게 비싸요?
가격대를 보니까 당황스럽네요.
애들 입히려는 옷인데도 한 벌에 50만 원이 훌쩍 넘으니 원..

애가 맘에 들어하는 패딩은 79만원이나 합디다.
다른 집 자식들은 다 입고다닌다니 구매는 합니다만,
제가 잘하는 짓인지 모르겠네요."

 

 

그렇다.
비단 청소년들 사이에서만이 아니라,
20·30·40·50·60대 등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아웃도어 제품]은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청바지가 작업용으로 제작됐으나
지금은 누구나 일상 캐주얼로 착용하듯,
아웃도어 제품역시 등산용으로 탄생했으나
지금은 [일상 패션]이 되버린 세상이다.

 

종류도 다양하다.
등산 티셔츠, 바지, 신발은 물론
바람막이, 가방, 모자, 스틱, 패딩, 조끼 등등
각양 각색이다.

 

브랜드도
[노스페이스], [K2], [네파], [코오롱스포츠], [블랙야크] 등
빅 5를 비롯해서
[라푸마],[컬럼비아], [아이더], [밀레]등 셀수 없이 많다.

 

어느덧 아웃도어 시장 규모는
7조 원을 돌파할 것이란 예측이 나올정도로 성장하고 있다.

 

하지만 문제는 [가격]이다.

 

소비자들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시장에 더 많은 공급자들이 진입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가격]은 천정부지다.

 

오죽하면 부모들에게
고가의 아웃도어 패딩을 사달라고 조르는 청소년들을 두고
[등골 브레이커]라는 신조어까지 생겼겠는가?

 

저렴한 가격에 제공되는 제품들도 많지만,
아무래도 소비자들은 인기있는 브랜드를 선호한다.
그러한 브랜드 제품들의 가격은 변함 없이 비싸다.

 

가격대 및 과장광고 등의 많은 지적들이 있었음에도,
빅5를 비롯한 [아웃도어 브랜드]들은
계속해서 인기를 끌며 몸집을 불려 나가고있다.

 

 

그렇다면 실제로 시민들은
[아웃도어 제품]의 가격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을 하는지,
[뉴데일리]기자들이 거리로 나가 직접 취재에 나섰다.

 

영등포 주변 백화점을 비롯해,
가산디지털단지 아울렛, 여의도 주변에서
100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아웃도어 제품]의 가격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라고 질문을 던져보았다.

 

시민 100명 중
73명은 아웃도어 제품이 비싸다고 응답했고,
나머지 27명은 비싸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비싸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대다수였다.
때문에,
앞으로도 관련 업계는
가격 거품 논란을 떨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아웃도어 제품 비싸다]


 
아웃도어 제품이 비싸다고 생각하는 시민들은
[아웃도어 제품 가격에 거품이 많이 껴 있다] (26명),
[가격 상승엔 소비자들 탓도 크다] (19명)
[‘유행’이 돼 버려서 어쩔 수 없다] (11명)
[가격이 높은 것이 품질과 비례한 것도 아니다] (9명)
[기타] (8명) 등의 의견을 보였다. 

 

#거품이 많이 껴 있다

 

이들은
아웃도어 제품들 가격에 거품이 너무 많다고 답했다.
합리적인 가격이 아닌 것 같다며,
(패딩 등에 들어갈 털을 위해) 직접 거위를 기르고 싶다며 비꼬기도 했다.

 

“아웃도어 제품들 거품을 뺄 필요가 있다”

“제 값 주고는 정말 못 사겠다”

“할 수만 있다면 집에서 거위를 키우고 싶은 마음이다”


브랜드에 따라 다르지만
신상품 패딩 하나에 70만원을 호가하는 등
아웃도어 브랜드 제품들의 가격은
[절대적으로] 비싸다.
시민들의 이런 반응이 어찌보면 당연해 보인다.


 
#가격 상승은 소비자들 탓도 있다

 

19명의 시민들은
가격 상승이 업체들만의 잘못은 아니라고 답했다.
 
합리적인 소비가 아닌
보여주기, 남들 따라 하기 식의 소비행태를 보인
소비자들의 잘못도 있다고 비판했다.

 

“허세 부리려고 비싼 거 사니까 그렇지...”

“뒷산가면서 히말라야 원정 가듯 입을 필요 있나?”

“보여주기 위한 잘못된 소비행태가 낳은 결과”

 

 


#아웃도어는 ‘유행’이기에 가격 상승은 어쩔 수 없다

 

11명의 시민들은
아웃도어가 하나의 대세로 자리 잡아
수요가 늘어난 만큼 가격 상승은 피할 수 없다고 답했다.

 

예전에는 학생들 사이에서 패딩 자켓이 유행했다면,
이제는 등산 동호인들은 물론
일반적인 중장년층에게까지
[왠지 하나쯤은 있어야 할] 아이템으로 등극했다는 것이다.

 

 

#비싸다고 좋은 것만은 아니야

 

한편, 9명의 시민들은
아웃도어 제품들의 가격이
품질과 비례해서 책정된 것은 아니라는 반응을 보였다.

 

아웃도어 시장이 성숙기에 진입해
품질이 아닌 브랜드에 따라서
가격이 달라진다는 것이다.

 

 
[비싸지 않다]

 
아웃도어 제품 가격이 비싸지 않다고 답한 27명의 시민들은
[시장 논리에 위배될 정도의 폭리는 아니다] (14명),
[충분히 값어치를 한다] (11명),
[비싼 제품만 있는 것은 아니다] (2명) 등의 의견을 보였다.

 

이들은
아웃도어 제품의 가격도
결국 수요와 공급이 만나는 선에서 형성됐다는 입장이었다.

 

즉, 기업들이 가격을 책정하는 것은 자유고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때문에
선택을 받는다는 논리다.

 

“지나치게 비싸지 않으니 소비자 선택 받는 것”

“정말 비싸다고 생각하면 구매 안하게 돼있다”

“품질도 좋고, 디자인도 마음에 든다”

 

저렴하게 나온 아웃도어 브랜드도 있다며
꼭 비싸고 유명한 브랜드만을 고집하는 행태가 문제라고 답하기도 했다.

 

 

 

다음은 100인 인터뷰 응답 내용 전문이다.

 

[아웃도어 제품의 가격,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비싸다 73명 답변 내용]

 

[아웃도어 브랜드 가격 거품 심하다 26명 답변 내용]   

"거품 너무 심하다!"
"제 값 주고는 도저히 못 사겠다"
"거위를 키우고 싶은 심정"

 

[김대진(43)/서울]
"아웃도어 제품들 거품을 뺄 필요가 있다.“

[서승중(49)/서울]
"애들이 사달라고 해서 어쩔 수 없이 사주지만
가격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오른다.“

[이슬비/(33)/서울]
"아웃도어 의류 전부는 아니지만
별로 필요하지 않는 고기능성을 내세우면서
가격에 거품이 너무 많은 것 같다.“

[최대성(35)/서울]
"품질대비 거품이 너무 심하다.

[김진(30)/서울]
"비싸도 너무 비싸다.
아웃도어 거품은 꼭 없애야 한다.“

[하정현(41)/서울]
"우리나라 아웃도어 거품 정말 많다.
같은 외국 브랜드 제품이라도 실제 그 나라에 가서 구입하면
한국보다 최소 1/3은 저렴하게 살 수 있다.“

[장효선(45)/서울]
"대부분의 사람들이 거품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가벼운 등산 한번만 가려도 해도 30만원은 훌쩍 넘어간다."

[조은비(33)/서울]
"등산복이 양복값 보다 비싼 게 말이 되나.
등산복 옷값 거품 원인이 도대체 무엇인지 궁금하다.“

[김원익(46)/경기도]
"한국인들 허세부리는 걸 노린 고가전략이라고 많이들 이야기하는데,
입은 삐뚤어져도 말은 바로 해야 한다.
사는 사람은 사는 거지만 거품 한번 빠질 시기 됐다.

[이경희(39)/서울]
"거품이 심하다.
공정위가 나서서 칼질하면 뭐하나
벌금 한 번 내면 끝이지.
그동안 벌어들인 거 생각하면 벌금정도야 거저인데…….
벌금으로 끝날게 아니라 적정가를 강제시켜야지“

[임태룡(27)/경기]
"아웃도어 용품 가격이 너무 비싸다고 생각한다.
제 값 주고는 정말 못 사겠다.
상설매장에 가서 구입하는 편이다.
이월되면 반값 좀 안되게 떨어지더라."

[박민수(22)/충북]
"비싸다. 거의 전자제품 하나 사는 값이다
그래서 이번 겨울이 막막하다.(웃음)
너무 비싸서 아예 안사거나, 브랜드 있는 건 피해서 구매하는 편이다."

[정진명(32)/서울]
"당연히 비싸다.
아마 물건 파는 사람 아니면 다 공감하지 않을까?
아울렛에 가면 싸게 판다.
그렇게 후려쳐서 판다는 건 그래도 남는다는 것이다.
근데 더 웃긴 건 신상이나 이월이나 다를 게 없다는 것이다.“

[김병호(37)/서울]
"거품이다.
화장품 등 다른 업종도 마찬가지지만
아웃도어는 특히 심한 것 같다."

[정성훈(34)/경기]
"너무 비싸다.
브랜드이름 밝혀도 되는지 모르겠는데
노스페이스 히말라야 패딩은 80만원 정도 한다.
집에 있긴 한데 따뜻하긴 무지하게 따뜻하다.
근데 합리적인 가격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원가가 정확히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다."

[하종현(22)/서울]
"너무 비싸다.
개인적으로 품질은 다 똑같은데,
그냥 메이커 때문에 비싸다고 느낀다.
평소 편한 옷 매니아라 아웃도어 제품에 대해 호의적인데도
가격자체는 엉터리라고 생각한다.“

[노가영(28)/서울]
"거품이 많다고 본다.
개인적으로 노스페이스와 같은 브랜드보다는
나이키나 프로스펙스 같은 스포츠 브랜드를 선호한다.
기능에 차이는 없다고 느낀다.“

[배경은(25)/서울]
"터무니없는 가격이라고 생각한다.
겨울에 아웃도어 패딩을 입으면 솔직히 따뜻한 건 사실이다.
디자인도 예쁘고.
그런데, 가격을 좀 낮췄으면 좋겠다.
자세히는 모르지만 원가거품이란 말도 많이 들었다.“

[두형표(32)/경기]
"비싸다.
거품이라고 확신한다.
아울렛 가면 40%에 할인해서 판다.
아무리 아울렛이라지만 업체가 손해를 보고 팔진 않을 것이다.
그러면 도대체 얼마나 남겨먹는 것인가?“

[스티브 강(23)/서울]
"비싼 것 같다.
미국에 있을 땐 사람들이 아웃도어 제품을
한국처럼 많이 구매하진 않았다.
가격도 한국이 더 비싼 느낌이다.
개인적으로 캐주얼을 선호해서 물건을 안 사봤지만,
미국이 더 저렴한 것으로 기억한다.“

[박민호(23)/서울]
“비싸다고 생각해요.
솔직히 제 돈으론 못 사입죠.
아웃도어 패딩 몇 개 가지고 있습니다.
가격은 잘 기억이 안 나고요, 제가 안 사서…….
요즘은 괜찮은데 얼마 전엔 정말 유행이었잖아요.”

[민진식(53)/서울]
“따뜻하긴 하겠지만 무슨 패딩이 100만원에 가깝나요.
그 돈이면 다른 좋은 옷 사죠.”

[서미연(25)/경기]
“너무 비싸요.
사실 부모님이 사주시면 몰라도 제 돈으론 절대 못 살 돈이에요.
아웃도어 브랜드 패딩 몇 벌 있긴 해요.”

[박주희(45)/서울]
“비싸다고 생각합니다.
아들이 사달라고 해서 백화점에 갔는데
가격보고 깜짝 놀랐어요.
사실 그거 안 입으면 얼어 죽는 것도 아닌데…….”

[이동수(32)/서울]
“가격 거품이 다소 있다고 느낍니다.
브랜드에 따라서, 신상인지 아닌지에 따라서 가격이 꽤 차이 나잖아요.
그런데 비싼 줄 알면서도 저도 이번 시즌에 콜럼비아 패딩을 하나 샀습니다.
뭐 그렇게 많이 비싼 제품은 돈 아까워서 안 샀습니다.”

[명상철(31)/서울]
“비싸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에 국내 빅4 아웃도어 업체들이
패딩 등 주력 상품 가격을 인상한다면서요?
거위털 등 원자재 가격이 올라서
인상을 한다는 말이 얼핏 설득력 있는 것 같기도 하지만,
사실 원래 가격 자체가 비쌌어요.
할 수만 있다면 제가 집에서 거위를 키우고 싶은 마음입니다.”

 

 

 

[가격 상승엔 소비자들 탓도 있다 19명 답변 내용]   

"허세 부리려고 비싼 거 사니까 그렇지..."
"뒷산가면서 히말라야 원정 가듯 입을 필요 있나?"
"보여주기 위한 잘못된 소비행태가 낳은 결과"


[안병주(34)/서울]
“비싸도 너무 비싸다.
대박 할인이라고 인터넷에 몇십만원에 팔던데...
그 돈이면 다른 좋은 옷 사고 말지.
비싼데도 날개 돋친 듯 팔리니까 문제다.”

[서유리(26)/서울]
"허세 부리려는 사람들 때문에
우리나라 아웃도어 제품들이 비싸졌다.”

[고아라(29)/경기]
"적정 가격 아니다.
아웃도어 제품에 거품이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너도나도 할 것 없이 산 소비자들도
이 거품에 한 몫 했다고 본다.“

[윤성범(44)/서울]
"비싸야 잘 팔린다는 허례허식은 지양돼야 한다.”

[박윤수(42)/서울]
"거품이다.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소비를 해야 아웃도어 거품이 빠진다."

[김재우(41)/경기]
“비쌉니다.
해발 1,000미터도 안 되는 산에 오르면서
히말라야 원정 가듯 사 입을 필요가 있나요?
눈만 조금 낮추면 얼마든지 저렴하면서도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찾을 수 있습니다.
다만, 소위 인기브랜드는 살 수 없지만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얼마나 메이커에 집착하는 지 느낄 수 있네요.”

[김길식(50)/서울]
“기본적으로 가격이 너무 높게 책정돼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인터넷 쇼핑몰을 활용합니다.
간혹 정가보다 훨씬 싸게 파는 경우가 있거든요.
사람들이 많이 찾는 만큼, 남는 아이템이 많은 것 같습니다.
70만원 짜리를 50만원에 할인해 판다고
싸다고 느끼면서 구입하는 것 자체가
쓸데없는 소비 아닌가요?”

[배성일(28)/서울]
“비싸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청소년들이나 젊은 사람들은
비싸기 때문에 과시욕으로 입는 게 아닐까요?
아웃도어 브랜드 패딩은 중고등학교에서 옛날부터 유행했어요.
그런데 이들은 현실적으로 자신의 돈으로 이 제품들을 구입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비싼 옷 입는다는 심리로 인해
허세 아이템으로
정착한 것 같습니다.
같은 브랜드라도 비싼 옷을 입을수록 계급이 높아진다면서요?
전 가격이 합리적이지 않다고 생각해서
일반 브랜드 점퍼를 구입합니다.”

[강우석(40)/서울]
“비쌉니다.
사실 다 허세가 아닐까요?
저는 등산을 20년 째 즐겨하고 있습니다.
옛날에는 등산화에 운동복만 있으면 괜찮았습니다.
하지만 언제부턴가
등산바지, 등산셔츠, 등산모자, 등산패딩....다 챙겨 입더라고요.
그런 복장 갖추지 않으면 등산 매니아가 아니라는
잘못된 생각을 가진 분들도 생겨나고....
관악산이나 청계산은
츄리닝 입고도 올라가는 산입니다.
뭐 사실 저도
아웃도어 브랜드 풀 세트로 있긴 합니다(웃음)”

[노현수(50)/서울]
“비싸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사실 등산 애호가 아닌 이상
그게 현실적으로 필요한가?
옛날 사람들은 그런 두꺼운 옷 없어도
추위를 잘만 버텨냈습니다.
남들 다 사니까 사는 것, 혹은 허세용이 아닐까요?”

[유지훈(30)/부산]
"비싸다. 좀 어이없지 않나?
사는 사람이 한심한 것이지.
소비자들이 사니까 가격을 안 내리는 것이다.“

[임종헌(27)/경기]
"비싸다.
나 고등학교 때 까지만 해도 나이키 입고 다니면 충분했다.
나이키도 사치였다.
그냥 이지캐주얼 털 달린 점퍼 입으면 됐는데,
요즘은 꼭 노스페이스니 네파니 입어야 된다더라.
그것도 뭐 계급이 나눠졌다나?
여하튼 우습다. 사는 사람들이 바보다.“

[서인(34)/경기]
"비싸다.
문제는 비싼데도 사는 소비자들이다.
비쌀수록 오히려 더 사지 않는가?
남들과 다르게 보이기 위해서.
그런 소비심리 행태가 잘못된 것 때문에 그런 것이라 생각한다.“

[이건호(30)/서울]
"비싸다.
개인적으로는 바람막이, 바지, 신발. 가방. 모자 등
다 소유하고 있다.
등산 마니아라서 그렇긴 한데,
싼 걸 들고 다니기도 좀 그렇다.
어느 순간부터 등산이 자기만족보다는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취미가 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

[이귀주(23)/서울]
"너무 비싸다.
그냥 사람들 허세라고 생각한다.
어릴 때만 하더라도 그냥 운동화신고 트레이닝복 입고 등산 갔다.
그런데 요즘은 동네 슈퍼 가는데 등산복을 입어야 한다는 게 너무 웃기다."

[김오륜(26)/전북]
"터무니없는 가격이다.
소비자고발에도 나왔듯이 성능차이가 없다.
그런데 뭐라고 욕은 못하겠는 게,
이런 가격구도를 소비자들이 만들었다 생각한다.“

[박정훈(35)/서울]
"아웃도어 안 입으면 왕따 당한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다.
비싸도 결국 사람들이 사서 입으니깐 가격이 안내려 가는 것 같다.”

[고장환(40)/서울]
"기능성 문제가 아니라 우리나라 사람들은 브랜드를 입는 거 아닌가?
항상 남들과 비교해 우위에 있으려고 하는 게 문제다.
그걸 자극시켜 마케팅 하는 것 같다.”

[윤초희(34)/경기도]
"아웃도어 제품 가격 보면
서민들은 등산하기도 힘들다.
그런데 사는 서민들도 문제다."

 

 

 

['유행'이 되버려서 어쩔 수 없다 11명 답변 내용]    

"아웃도어는 하나의 대세!"
"안 입으면 왕따 당한다고...."
"남들 다 갖고 있는데, 나만 안 살 순 없어"

 

[임성민(22)/서울]
“비싸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말 그대로 가격 비싼 건 사실이잖아요.
그런데 저를 포함해서 주변에
아웃도어 브랜드들 옷, 특히 패딩은 없는 애들이 없어요.
옛날에는 나이키, 아디다스 같은 스포츠 브랜드 입었는데
언제부턴가 노스페이스 등의 브랜드가 유행이 됐잖아요.
요즘은 노스페이스 유행은 조금 사라진 것 같은데
아웃도어가 하나의 대세로 자리 잡은 것 같아요.”

[김도윤(59)/서울]
"비싸다.
요즘 근데 친구들도 보면 꼭 비싼 걸 사 입고 다니더라.
그냥 아무거나 입으면 된다며 욕했는데,
하나 둘 씩 메이커를 따지니 나도 안살 수 가 없더라.
울며 겨자 먹기로 마누라 것 까지 풀 등산세트로 구매했다.“

[문창수(30)/서울]
"비싸다.
개인적으로 그런 거품 있는 브랜드를 싫어하는데,
얼마 전 부모님께 선물해 드렸다.
요즘 어르신들 사이에서도 등산복이 유행이라더라.
동네 마실 나가는데도 꼭 블랙야크를 입는다고 하셔서
사드리긴 했는데 너무 비싸더라.“

[유미림(52)/서울]
"말도 안 되게 비싸다.
나 같은 사람들이야 안사면 그만인데,
고등학생인 아들놈이 문제다.
안사주면 공부를 안 하겠단다.
안 입으면 학교에서 놀림을 당한다는데 어쩌나.“

[허양희(33)/경남]
"너무 비싸다.
개인적으로는 바람막이랑 패딩을 하나씩 갖고 있다.
사실 아웃도어용으로 입기보다는 그냥 트렌드에 맞춰서 입는 것 같다.
매일 그런 옷을 입는 건 아니지만,
남자친구랑 야외로 놀러갈 때 패션처럼 입는 것 같다.
브랜드가 중요한 점이 그것이다.“

[심지희(24)/서울]
“사실 부모님이 사주셔서 가격은 생각 안 해봤어요.
신상이 80만원이 넘는다는 걸 처음 알았는데, 장난 아니네요.
꼭 필요해서 산다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하지만 남들 다 갖고 있는데 자기도 갖고 싶어서 다들 사는 게 아닐까요?”

[배진영(44)/서울]
"비싸다.
사실 비싸면 안사면 그만인 것인데,
문화적으로 하나쯤은 갖고 있어야하는 분위기인 것 같다.
어른들보다 아이들이 더 그런 풍조가 심해서 걱정이 된다.”

[윤은정(30)/서울]
"당연히 비싸다.
그런데 하나쯤은 있긴 있어야한다고 생각한다.
바람막이나 패딩이나 등산화나 쓸 일이 있긴 있다.
남들 다 제대로 차려입고 오는데
혼자 운동화에 운동복바지 입고 나갈 순 없지 않나?"

[김예원(22)/서울]
"비싸다.
고등학생 때 부모님께 졸라선 아웃도어 제품이 집에 꽤 있다.
바람막이나 패딩이 몇 개 있는데 부모님께 죄송하단 생각이 든다.
그런데 그 나이 때에는 안사면 안 될 것 같은 분위기가 있었던 것 같다."

[이종석(33)/경기]
"비싸다.
아웃도어 싸다고 할 수 있는 사람은 재벌들 아닐까?(웃음)
나 같은 사람이야 안사면 그만인데
요즘 중, 고등학생들 사이에서는 노스페이스 안 입으면 왕따라더라.
심지어 노스페이스 뿐 아니라 브랜드별로 유행이 돈다더라.
그런 수요가 있으니 가격이 내려올 생각을 안 하는 것 같다“

[조우종(40)/부산]
"너무 비싸다.
아들놈이 요즘 등산브랜드 점퍼를 안 입으면 왕따 당한다더라.
안 사줄 수도 없어서 백화점에 데리고 갔더니
내 정장보다 비싸더라(웃음)
울며 겨자 먹기로 사주긴 했지만 참 어처구니가 없었다.”

 

 


[품질과 비례해서 비싼 것도 아니다 9명 답변 내용]    

"비싼 것 사봐야 그게 그거"
"브랜드가 가격을 좌우"

 

[권정혁(30)/서울]
"기능성이다 뭐다해서 내놓긴 하는데
별 차이는 없어 보인다.“

[김재연(33)/서울]
"소비자가 물러터진건지
아님 판매자들이 겁을 상실한건지.
고가 브랜드 제품 3번 빨면 일반원단 된다더라."

[박찬종(23)/경기]
"가격대가 전체적으로 너무 높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요즘은 브랜드 불문하고
어느 제품이나 품질 면에선 좋다고 느낀다.
그래서 굳이 비싼 브랜드를 사지는 않는다.“

[박민규(25)/경기]
"잘 입지는 않는데 심하게 비싸지 않나?
아이더 바람막이 제품 하나 갖고 있는데
20만원을 넘게 주고 샀다.
하나쯤은 갖고 있어야 하는 아이템이라 구매는 했지만,
후회하고 있다,
3만원 주고 산 비메이커 바람막이가 훨씬 더 좋다.“

[황영신(45)/서울]
“비싼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어떻게 보면 아웃도어 제품들도
비싸기 때문에 잘 팔리는 품목에 속하는 게 아닐까요?
실용성만 추구한다면 얼마든지 더 싼 제품이 많습니다.”

[조성수(41)/서울]
“점퍼 하나 사기 부담스러울 정도로 비싸죠.
사실 자식들이 사달라고 해서 조금 부담스러웠습니다.
계열사 임직원 할인으로 라퓨마 제품을 사줬는데,
그다지 좋아하지 않더라고요.
그런 거 보면 기능성 그 자체보다는
브랜드 때문에 인기가 좋은 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김성환(26)/서울]
“비싸다고 생각합니다.
여담이지만, 인기 많은 브랜드 옷 너무 비싸서
품질은 비슷하면서 비교적 저렴한 국산 브랜드 옷을 샀습니다.
그런데 주변에서 혹시 [짭] 아니냐고 놀리더라고요.
서러웠습니다. 그렇게 싼 옷도 아닌데....”

[김영표(27)/경기]
“비싼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신상을 사려고만 하지 않으면
생각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저는 아울렛을 즐겨 이용하는 편인데,
50만원대 패딩자켓을
1년만 참으면 20만원대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물론 세일을 하지 않는 인기 품목도 있지만요..”

[이인호(43)/경기]
“속칭 인기 브랜드의 경우 가격이 비싼 것은 사실입니다.
그렇게 비싸지 않은 국내 브랜드도 있지만요.
아웃도어 시장은 이제 성숙기에 와 있다고 봅니다.
옛날에는 가격이 싸면 질이 안 좋았지만
이제는 가격 차이가 품질 차이를 대변하지는 않습니다.
브랜드에 따라서 가격이 달라지는 것이지요.
저는 다양한 브랜드의 등산 제품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꼭 비싸고 유명한 브랜드라고 등산할 때 편하진 않았어요.”

 


 

[기타 8명 답변 내용]   

[임오훈(27)/경기도]
"인기 모델 써서 광고하니까 비쌀 수밖에...“

[이병호(54)/서울]
"아웃도어 브랜드가
유명 스타 연예인들을 내세워 광고하고 있어
청소년들의 충동구매를 자극한다.
원가 대비 얼마나 거품이 끼어 있는 지 밝혀져야 한다.“

[장성훈(44)/서울]
"업체 간 가격담합이 가장 큰 문제다.”

[오종욱(27)/경기]
"비싸다.
아웃도어 뿐 아니라 대부분 옷들이
요즘 너무 비싸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아웃도어제품은 구매하지 않는다.“

[조광수(37)/인천]
“비싸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우리나라 기후에 아웃도어 제품이 꼭 필요한지도 의문이고요.
패딩 2개 갖고 있습니다.

[조범현(43)/인천]
“비싸다고 생각합니다.
취미로 등산을 시작했는데
회원들 복장 따라가다 보니
몇 달 사이에 400만원 넘게 지출했습니다.
요즘은 산행인지 패션쇼인지 헷갈릴 때가 있습니다.
사실 고객들은
업계들이 돈 벌기 위해 마련해 놓은
[작전]에 놀아나는 게 아닐까요?”

[김현진(30)/충남]
“비싸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유명 아웃도어 업체들은
소비자 관심 끌기 위해 유명 연예인들을 광고에 출연시키잖아요.
그래서 가격이 더 올라가는 게 아닐까요?
브랜드들이 하도 많다 보니
고급화 전략을 추구하면서 가격을 올리는 것 같기도 하고요.”

[이민석(30)/서울]
“비싸다고 생각합니다.
마치 짠 것처럼 브랜드들이 다 같이 고가 정책을 사용하니
자연스럽게 가격이 높게 책정된 게 아닐까요?
물론 기능성이 좋다는 의견에는 동의합니다.
저도 얼마 전 아웃도어 브랜드 패딩과 바지를 구입했는데,
가벼우면서도 보온성이 좋더라고요.”


 

 

[반대한다 27명 답변 내용]

 

 [시장 논리에 위배될 것 없다 14명 답변 내용]  

"지나치게 비싸지 않으니 소비자 선택 받는 것"
"소비자들의 니즈가 그만큼 있는 것"

 

[이진하(28)/서울]
"거품이 조금은 있겠지만 나쁘다고 생각 안한다.
소비자들이 비싸도 다들 사니까
가격이 더 오르는 것 같다.“

[배기성(45)/서울]
"솔직히 우리나라에서는
비싼 제품이 좋은 것이라는 공식이 생겨서
같은 제품이라도 유명 브랜드 회사에서 내놓으면 가격이 비싸도 잘 팔리고
비 브랜드는 외면한다.
결국은 소비자들은 브랜드를 입는다는 것이니까
브랜드의 가치를 생각하면 그 정도의 가격은 적정하다고 본다.“

[조인준(47)/경기]
"아웃도어는 거품이 약간 낀 듯하지만
거품이 껴도 잘 나가니 굳이 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한기홍(50)/경기]
"적당한 거다.
문제가 있는 가격이면 소비자들이 외면한다.
다들 비싸다하면서도 결국 구매하지 않는가?
정말 비싸다고 생각하면 구매 안하게 돼있다.“

[최창규(26)/수원]
"별로 안 비싸다.
그런 식으로 따지면 요즘 삼겹살도 비싸고, 치킨도 비싼 것이다.
그리고 비싸면 안사면 되지 않는가.
그 가격만큼 기능적 역할을 한다고 믿는다.“

[김용태(44)/서울]
"적당한 것 같다.
아무래도 사람들이 과시를 위해서
뭔가 특별해 보이고 싶은 욕심이 있다.
그래서 이런 고가의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등장했다고 생각한다.
그렇다고 명품도 아니고,
100만원이 넘고 그런 제품은 별로 없다.
소비자 심리를 정확히 잘 이용한 제품들이라 생각한다.“

[성광웅(45)/경남]
"절대 싼 가격은 아니지만. 비싸다고는 느끼지 않는다.
시장논리상 브랜드라는 것이 그래서 중요하다는 것이다.
사실 비슷한 품질에 더 낮은 가격 제품도 많을 것이다.
그런데 마케팅비용에도 차이가 날거고,
그만큼 브랜드이름이 올라가는데 투자한 돈이 있을 것이다.
그 차이다. 투자한 만큼 받아가는 것이니 비싸다고 말 못하겠다."

[백지민(24)/서울]
"비싼지는 잘 모르겠어요.
싸다는 말이 아니고요.
정말 비싼 거면 소비자들이 외면할 것 아니에요?
그렇지 않잖아요.
절대 싼 것은 아니지만
소비자들이 받아들일 수 있는 범위 안에 있다고 봅니다.”

[맹현수(40)/인천]
“굳이 비싸다고만 볼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브랜드 값이라고 해야 할까요?
코트나 다른 외투들도 브랜드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이잖아요.”

[남현아(28)/인천]
“비싸다고만 생각하면 안 됩니다.
아웃도어는 이제 스포츠용품보다는
패션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하나의 대세가 된 이상
무작정 비싸다고만 볼 것이 아니고
소비자들의 니즈가 그만큼 있다고 보는 게 좋지 않을까요?
전 패딩을 2벌 가지고 있습니다.
기능성은 잘 모르겠지만,
색상이 정말 마음에 들어요.”

[송지은(25)/경기]
“그다지 비싸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옛날엔 막연히 비싸다고만 생각했어요.
하지만 나이 조금 먹고 백화점 다니다 보니
아웃도어 브랜드 가격은 별 게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됐어요.
그냥 수입 브랜드들 패딩이 더 비싸던데,
오히려 기능성 좋은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합리적이고 저렴하게 느껴졌어요.
그래서 저도 색상 화려한 패딩 점퍼 이번에 하나 샀어요.”

[방하윤(28)/거울]
“그다지 비싸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백화점에 가보면 신상 코트 100만원 넘는 게 태반이잖아요.
패딩이라고 쌀 이유는 없지요.”

[정진희(30)/서울]
“비싸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전 30년 평생 겨울에 코트만 입었어요.
패딩 점퍼를 입어본 적이 단 한 번도 없습니다.
코트는 고가라고 불리는 패딩점퍼보다 더 비싸잖아요.
오히려 그렇게 입는 게 실용적이고 저렴할 것 같은데...
암튼 왠지 남 이야기 같네요.”

[정상문(39)/서울]
"아웃도어업계 종사자들의 연봉이
다른 산업체보다 높은 것도 아니고,
폭리를 취고 있는 것 같진 않다.
거품 빼라고 발목 잡는 것 보다는
우리나라 아웃도어 시장이
해외로도 진출 할 수 있도록 격려해줘야 한다."

 

 

 

 [충분한 값어치를 한다 11명 답변 내용]  

"품질이 좋으니까 괜찮다"
"알록달록 색깔도 곱고 디자인도 멋스러워요"

 

 

[신가영(36)/서울]
"옛날에는 등산갈 때 검은 옷만 입고 갔다.
요즘엔 알록달록 색깔도 곱고 디자인도 멋스러워
몸매 라인까지 살려주니 비싸더라도 사는 것 아니냐.“

[정찬희(52)/서울]
"아웃도어 브랜드는 곧 품질이다.
품질이 좋으니까 비싼 것 같다.“

[임재현(41)/서울]
"비싸면 안 사면 되는 것이다.
그런데 기능성도 있지만,
디자인이 이쁘게 잘 나오니까 사는 것 아닌가?“

[백관섭(37)/경기]
"아웃도어 제품들이 거품이 있는 건 당연하다.
각 브랜드들만의 고유 기술력과 기능성에 대한 값어치라고 생각한다."

[김진화(55)/서울]
"입어보면 비싼 값 한다고 생각 든다.
고어텍스 같은 경우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 그냥 사면
그 값의 반의 반을 줘도 아까울 것이다.“

[최정수(26)/경기]
“비싸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아주 좋은 소재를 쓰고 첨단 기술이 들어갔다고 하잖아요.
저는 노스페이스 자켓 갖고 있습니다.
가격은 잘 기억이 안 나는데, 따뜻하고 좋아요.”

[김희선(24)/경기]
“무조건 비싸다고만 보는 건 아니라고 봐요.
싼 건 아니지만 패딩 하나 사면
다른 옷 필요 없이 겨울 따뜻하게 보낼 수 있잖아요.
거기다가 색상도 알록달록하게 정말 예뻐요.
저도 패딩 매년 하나씩 사고 있어요.”

[장나라(27)/서울]
“그게 그렇게 비싼 건지 사실 잘 모르겠어요.
아웃도어 업체들이 괜히 가격을 높게 부르겠어요?
저는 잘 모르지만, 소재라든지 기술이라든지
뭔가 있을거에요.”

[김철호(50)/경기]
“비싸다는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
다만 아웃도어 브랜드의 옷들을
용도에 맞지 않게 구입하기 때문에
비싸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원래 산에서 입으려고 만든 옷이지,
시내에서 놀러 다니려고 만든 옷 아니잖아요.
전 평소 등산을 즐겨서 그런지,
아웃도어 브랜드 제품이 꽤 많습니다.
대부분 노스페이스, K2 등 유명상표네요.”

[박찬수(30)/서울]
“비싸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고가의 패딩류도 있지만,
그 외의 제품은 다른 제품군에 비해서 그다지 비싸지 않습니다.
저는 아웃도어 브랜드 즐겨 입는 편입니다.
사실 회사 안 가는 날 그거만큼 입기 편한 게 없어요.
확실히 돈값을 하는 옷이에요.”

[인지현(23)/서울]
"사실 그렇게 고가라고는 잘 못 느끼겠어요.
제가 부자라는 게 아니라,
사실 캐나다구스나 몽클레어 패딩 입는 친구도 많거든요.
그리고 그만큼 따뜻하잖아요.“

 

 

[비싼 제품만 있는 것은 아니다 2명 답변 내용]  

[임종훈(43)/서울]
"대부분 아웃도어 제품 너무 비싸다고 하는데,
요즘에는 저렴하게 나온 아웃도어 브랜드도 많다.”

[배창섭(33)/경기]
“꼭 비싸다고만 볼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몇몇 브랜드들이 비싼 것이지,
모든 브랜드들이 비싼 것은 아닙니다.
비싼 브랜드만 좋아하고 사려고 하니까 문제가 되는 게 아닐까요?”


 

(사진 : 연합뉴스)

허고운, 황의준, 배소라 gowoon@new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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