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이 106m에 돛대 3개 달린 대형 해양실습선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2일 한국을 방문하는 일정에 맞춰
    러시아 범선이 인천항에 입항했다.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김춘선)는
    러시아 <극동 국립수산기술대학교> 소속 해양실습선
    <팔라다> (PALLADA)호가 10일 오후 1시 인천 내항 갑문으로 입항했다고 밝혔다.

    길이 106m, 폭 13.94m 규모 2,284t의 범선 <팔라다>호는
    3개의 마스트(돛대)를 가진 대형 범선으로
    오는 15일까지 내항 1부두 2번 선석에 정박해 있을 예정이다.

    인천항만공사는 인천본부세관, 법무부 출입국관리사무소 등과 함께
    팔라다호와 승조원들의 항만 출입을 도와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