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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 러시아와 미얀마, 페루 및 알제리 4개국에 대한
[해운-물류-항만분야] 진출방안을 모색하는 투자설명회가
27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다.
해양수산부(장관 윤진숙)가 주최,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주관인
투자설명회에서는 러시아 슬라비안카항, 미얀마 띨라와항,
페루 마르코나항, 알제리 젠젠항 등 6개 항만의 현황과 투자정보 등이 소개된다. -
특히 슬라비안카항, 자루비노항 등 극동 러시아 항만을 중심으로
에너지·물류 분야 사업을 벌이는 러시아 트란지트-DV그룹
모로조프 발레리 발레리에비치 부사장이
사업현황을 소개하고 우리기업의 참여를 요청할 예정이다.
포스트 차이나로 주목받는 신흥 자원부국 미얀마,
남미 경제를 선도하는 광물자원 부국 페루,
유럽-중동-아프리카를 연결하는 에너지자원 부국 알제리 등도
거점국가로 떠오르고 있어 우리 기업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해운-물류기업의 해외진출을 돕기 위한 설명회는
기업이 알기 어려운 정부의 국제협력 및 해외활동 정보들이다.
소개될 사업도 해운-물류기업과 에너지·건설·제조 등
화주기업의 동반진출이 가능한 분야다.
정부는 내년부터 해외시장 동반진출 활성화 지원사업도 본격 추진하겠다.”
- 김성범 해양수산부 해운정책과장해양수산부는 2011년부터 매년 두 차례씩 투자설명회를 열어
지금까지 인도네시아, 베트남, 칠레, 카메룬, 온두라스, 노르웨이,
에콰도르, 필리핀, 조지아, 캐나다, 캄보디아, 우루과이의
[해운-물류-항만분야] 유망사업과 투자정보를 소개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