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치류 어획 및 보존 논의바다새 혼획 저감 워크숍도
  • 인도양 수역의 자원상태를 점검하고
    어획물량 등을 논의하기 위한
    [제16차 인도양참치위원회(IOTC. Indian Ocean Tuna Commission) 과학위원회]가
    내달 2일부터 5일간 일정으로 부산 롯데호텔에서 열린다.

     

    28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회원국들은 [다랑어류 및 새치류] 등 16개 어종의
    연간 어획량(2012년 약 150만t) 및 자원상태를 평가하고
    이에 따른  조치와 시행방안을 차기 총회에 권고할 예정이다.

    IOTC는 지난 1996년 설립된 국제기구로
    다랑어류, 새치류, 상어류 및 바다새류 등이 관리대상 어종이다.




  • 한국, 중국, 일본, 호주, 인도 등 31개 회원국과
    2개 협력 비회원국으로 구성돼 있다.

    우리나라는 IOTC 수역에서
    지난해 7척의 다랑어 연승선과 3척의 선망선이
    남방참다랑어, 황다랑어 등 다량어류 4,603t(약 3,800만 달러)을 잡았다.

    과학위원회에 앞서
    오는 29일부터 이틀 동안
    [바다새 혼획 저감을 위한 워크숍]도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오는 2014년 7월부터 발효되는
    [연승선 조업의 신규 보존관리] 조치에 따라,
    남위 25도 이남에서 조업하는 모든 연승선은
    [야간조업],
    [바다새 보호줄 장착],
    [무게추 사용] 등
    3가지 바다새 혼획저감 조치 중 2가지 이상을 실행해야 한다.

    [그래픽=해양수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