햅쌀 오(五)현미밥 17일 출시
  • ▲ 농심 햅쌀밥 귀리밥 & 오현미밥 ⓒ농심 제공
    ▲ 농심 햅쌀밥 귀리밥 & 오현미밥 ⓒ농심 제공


    농심
    이 세계 10대 슈퍼푸드(美 타임지 선정)인 귀리를
    즉석밥으로 출시한다.
    농심은 고시히카리쌀로 원곡(原穀)의 고급화를 추구한데 이어
    웰빙푸드인 잡곡으로
    즉석밥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농심은 칼로리가 낮고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귀리로 만든 [햅쌀밥 귀리밥]을 17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햅쌀밥 귀리밥]은 귀리와
    경기도에서 재배한 고시히카리쌀을 섞어 영양과 맛을 함께 잡았다.
    귀리가 들어간 즉석밥으로 업계 최초다. 


    또한 농심은 국내에서 재배된
    다섯가지 현미(적현미, 찰현미, 녹현미, 흑현미, 메현미)에
    고시히카리쌀을 최적의 비율로 배합한
    [햅쌀밥 오(五)현미밥]도 함께 출시한다.
    알록달록한 색감으로, 먹는 영양에 보는 맛을 곁들였다.


최근 웰빙 트렌드에 맞춰 잡곡밥 시장이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다.
농심은 흑미밥에 이어 귀리밥, 오현미밥 등
고급 소재의 잡곡밥 시리즈로 시장 차별화를 이뤄,
2014년 시장점유율을 30% 가량 끌어올리겠다.
   
농심 관계자


시장조사기관 AC닐슨에 따르면,
올해(1월~10월) 국내 즉석밥 시장은 약 1,390억원 규모이며,
이 가운데 잡곡밥 시장은 3년새 3배 가까이 성장하면서
올해 170억원을 넘어섰다.
이 기간 주요 업체 시장 점유율은
CJ제일제당 64.4%, 오뚜기 23.5%, 농심 7.9%, 동원F&B 2.9%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