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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리바게뜨가 193개 품목에 대한 평균 가격을 7.3% 인상한다.

30일 파리크라상의 파리바게뜨는 내년 1월 15일부터
밀크플러스 우유식빵을 기존 2600원에서 2800원으로,
카스테라를 1200원에서 1300원으로,
블루베리쉬폰 케이크를 2만1000원에서 2만2000원으로 올린다.

인상되는 품목은 파리바게뜨가 취급하는 640여종 품목의 3분의 1에 한하며,
440여종은 동결한다.


"원재료비, 인건비 등 원가 상승 요인에 따른 수익성 악화로 가격 인상이 불가피했다. 
가격 인상은 2011년 6월 이후 2년6개월여 만."

   - 파리크라상 관계자


한편 이번 파리바게트의 가격 인상과 관련 경쟁사인 뚜레쥬르 측은
아직 가격 인상 계획이 없다는 입장을 드러냈다.